행복론
어느 누구나 삶의 목표는 행복이다.
종교가 있는 없든 사람들 모두는 오늘 보다 더 나은 내일의 삶을 추구한다.
따라서 나는 삶의 모든 행위가 행복을 향하고 있다고 믿는다.
불행한 사람들이 훨씬 자기 중심적이고 외톨이가 되며, 비판적이고 적대적인 성격을 갖기 쉽다.
행복한 사람들은 친해지기 쉽고 마음이 넓으며 창조적이고 일상에서 좌절을 더 쉽게 극복한다.
어떤 순간에 행복이냐 불행이냐를 느끼는 것은 내 조건이나 주위 상황과는 거의 관계가 없고
오히려 사람들이 상황을 어떻게 받아드리며 자신이 가진 것에 얼마나 만족하는가에 달려있다.
지나친 욕망은 결국엔 탐욕으로 발전한다. 탐욕은 기대가 지나쳐 생긴 욕망이다. 무엇인가를
계속해서 더 많이 가지려는 욕망에서 탐욕이 생기지만, 그것을 가진다고 탐욕을 만족시킬 순 없다.
사람들은 만족을 얻기 위해 탐욕을 갖지만, 뜻밖에도 바라는 것을 얻은 뒤에도 여전히 만족하지 못한다.
그것이 탐욕의 흥미로운 점이다. 탐욕의 반대는 무욕이 아니라 만족이다. 당신이 만족감을 갖고 있다면,
어떤 것을 소유하는가 아닌가는 문제가 되지 않으며, 어떤 경우에도 당신은 변함없이 만족할 수 있다
사람들이 내면의 만족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은 우리가 원하는 걸 갖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현재 갖고 있는
것을 원하고, 또 그것에 감사한다면 내면의 만족은 계속된다.
마음으로 행복을 찾는 또 다른 방법은 자신의 가치를 깨닫는 일이다. 진정한 행복은 마음과 가슴에 더
깊은 관계가 있다. 육체적 쾌락에 의존하는 행복은 어느 날은 육체적 쾌락에 있지만 육체적 쾌락은
다음 날엔 없어 질 수 있는 불안정한 것이다.
행복해지기 위해 더많은 돈, 큰 성공, 대단한 명예, 완전한 육체, 심지어 완벽한 배우자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 바로 지금 이 순간 여기 이 자리에서 모든 사람은 마음을 갖고 있으며 마음이라는 기본 도구
만으로도 완전한 행복에 이를 수 있다.
- 달라이라마 - 행복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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