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창(窓)을 통해 보는 세상

마음의 창(窓)을 통해 보는 세상

사시사철의 흐름과 변화를 감지하면서 시간의 흐름을 알고

늦가을에 떨어져 딩구는 낙엽을 밟으면서 지나간 세월을

돌이켜 보기도 합니다.

사계절이 다 있기에 몸, 마음, 정신도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는 것이 아닐런지요.

그러나 축복받은 환경에 살면서 마음의 창을 통해 보는 

세상은 행복해 보이지 않습니다. 그 원인은 마음에 있습니다.

사람 마음은 그 마음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텅~빈 마음을 통해 세상을 보면 그 세상은 무진장 아름답고

따스합니다. 이런 세상은 사람들이 사는 세상으로 보입니다.

반면에 탐욕, 증오, 시기, 질투로 가득찬 마음을 통해 세상을

보면 그 세상은 위태위태하고 삭막할 뿐입니다. 이런 세상은

사람 사는 세상의 냄가 안나는 세상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이런 세상은 모든 사람들을 더 힘들게 해서 지치게 합니다.

우리 모두 어떤 마음으로 살아야 할까요?

慧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