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본래 모습, 이 세상의 본래 모습
사물이 텅~빈 마음과 다르지 않고 텅~빈 마음이 사물과 다르지 않고
사물이 있는 그대로 텅~빈 마음이고 텅~빈 마음이 그대로 사물이다.
느낌 감정이 텅~빈 마음과 다르지 않고 텅~빈 마음이 느낌 감정과 다르지 않고
느낌 감정이 그대로 텅~빈 마음이고 텅~빈 마음이 그대로 느낌 감정이다.
생각이 텅~빈 마음과 다르지 않고 텅~빈 마음이 생각과 다르지 않고
생각이 그대로 텅~빈 마음이고 텅~빈 마음이 그대로 생각이다.
욕망 욕구 의지가 텅~빈 마음과 다르지 않고 텅~빈 마음이 욕망 욕구 의지와 다르지 않고
욕망 욕구 의지가 그대로 텅~빈 마음이고 텅~빈 마음이 그대로 욕망 욕구 의지이다.
분별심 알음알이가 텅~빈 마음과 다르지 않고 텅~빈 마음이 알음알이 분별심과 다르지 않고
분별심 알음알이가 그대로 텅~빈 마음이고 텅~빈 마음이 그대로 알음알이 분별심이다.
텅~빈 마음이라는 말을 공(空), 무(無), 진리, 깨달음, 법(法), 도(道), 선(禪), 부처(佛),
근본성품(本性), 눈앞, 목전(目前), 지금 이 순간 여기 이 자리, 본래면목, 진면목, 무아(無我),
본래의 나 등의 방편의 말로 바꾸더라도 반야심경이라는 방편에 나오는 위의 방편의 말이
가리키는 '이것'은 불생불멸 하고, 불거불래 하고, 부증불감 하고, 불구부정 하고 그대로입니다.
사람의 본래 모습, 이 세상의 본래 모습을 눈치채셨습니까? 이제는 그럴 때도 되었습니다.
慧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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