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향기 메일

태허유시일부구(太虛猶是一浮漚)

장백산-1 2020. 2. 29. 17:56

태허유시일부구(太虛猶是一浮漚)


깨달은 마음자리에서 보면 태허공(太虛空 : 크기가 무한대로 한계가 없는 허공)이 

한 개의 물거품에 불과하다. 마음자리에서 허공(우주)를 보면 허공(우주)도 하나의

물거품에 불과한데, 인간의 삶이라는 것은 작은 모기 속눈썹에 나라를 일으킨 것처럼 

시시하고 보잘것 없는 것이라는 말이다. 진실이 이런데도 사람들은 모기 속눈썹에 

나라를 세워놓고 거기에서 명예, 돈, 재물, 권력을 두고 아둥바둥 네것 내것을 따진다.


무비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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