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9년 10월26일 사건과 전두환 일당의 사기극 재판

1979년 10월26일 사건과 전두환 일당의 사기극 재판

10·26 김재규 재판..육성 테이프 속 '수상한 목소리'(JTBC), 2020.05.21와 관련해서. . .

김재규에 대해 말하려면 먼저 1960년 4월 19일에 일어난 4.19 혁명에 대한 재판부터 다시 해야한다.
1960년 이승만 정권에 의한 3.15 부정선거 이후 전임 내무장관 최인규가 잘리고 같은 해 3월에 홍진기 
법무장관이 경찰을 지휘하는 내무부장관으로 임명되었다.

그리고 1960년 4월 19일 일어난 학생 교수 지식인들의 민주화운동에 경찰에 의한 집단 발포로 
130여명이 당일 죽고 수천명이 부상을 당했다.

이 사건만 가지고 보면 홍진기가 사형당하는 것은 당연한 거다. 그런데 오히려 최인규는 교수형, 
홍진기는 역설적으로 특별사면을 받았다, 홍진기의 자식들은 그런 애비를 기린다고 서울법대에 
지 애비의 호를 딴 유민홀까지 만들었다.

삼성 이병철이 오까모토 미노루(다까끼 마사오)라는 1961년 5월 16일 일으킨 불법적인 군사쿠테타 
세력에 로비해서 홍진기를 감옥에서 빼내고 자기가 사장인 중앙일보 부사장 자리를 홍진기에게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