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과 마음공부

이 세계, 이 세상, 이 우주의 진실은?

장백산-1 2021. 5. 31. 11:02

이 세계, 이 세상, 이 우주의 진실은?

주관세계(主觀世界), 객관세계(客觀世界), 의식세계(意識世界)가 18계(界), 즉 이 세상, 이 우주의 진실이다.
주관세계(主觀世界) : 보는 세계, 듣는 세계, 냄새맡는 세계, 맛보는 세계, 촉감을 느끼는 세계, 생각을 하는 세계(6개의 주관세계).
객관세계(客觀世界) :보이는 모양, 들리는 소리, 맡아지는 냄새, 맛보아지는 맛, 느껴지는 촉감, 일어나는 생각(6개의 객관세계).
의식세계(意識世界)는 보아서 아는 의식세계, 들어서 아는 의식세계, 냄새맡아서 아는 의식세계, 맛보아서 아는 의식세계,
                       촉감을 느껴서 아는 의식세계, 일어나는 생각을 아는 의식세계(6개의 의식세계). 

이 세상, 즉 18개의 세계(界), 즉 6개의 주관세계(主觀世界), 6개의 객관세계(客觀世界), 6개의 의식세계(意識世界)는 고정된 실체가 없고(무아/無我), 단 한순간도 쉬지않고 변하고(무상/無常) 그래서 이 세상은 고해(苦海 : 괴로움의 세상)라고 한다. 반야심경에서 말하는 이 세상, 이 세계, 이 우주, 이 몸과 마음을 구성하는 것으로 말하는 색(色 : 물질 모양), 수(受 : 느낌 감정), 상(想 : 생각, 이미지, 상상), 행(行 : 욕망, 욕구, 의도, 의지, 충동), 식(識 : 앎, 알음알이, 아는 거, 분별심)은 다 무아(無我)이고, 무상(無常)이고, 공(空)이라는 사실을 색불이공 공불이색(色不異空 空不異色) 색즉시공 공즉시색(色卽是空 空卽是色), 수불이공 공불이수(受不異空 空不異受) 수즉시공 공즉시수(受卽是空 空卽是受), 상불이공 공불이상(想不異空 空不異想) 상즉시공 공즉시상(想卽是空 空卽是想), 행불이공 공불이행(行不異空 空不異行) 행즉시공 공즉시행(行卽是空 空卽是行), 식불이공 공불이식(識不異空 空不異識) 식즉시공 공즉시식(識卽是空 空卽是識)이라고 풀어서 재차 이 세상과 나도 무아(無我)이고, 무상(無常)이고, 공(空)임을 강조하는 것이다.

慧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