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이 세상에서 최고로 바쁜 놈은 생각이다.
그런데 최고로 바쁜 생각보다 더 바쁜 놈은
생각을 따라 말하고 행동해야 하는 몸이다.
내 마음 속 레이더에 잡히는 생각들을
몽땅 내 생각이라고 우기지만 않아도
몸은 생각의 노예 신세를 면하게 될 텐데…
그러니 좋은 생각만, 괜찮은 생각만
골라서 사용하는 지혜가 필요하겠죠.
내 것도 내 것이요, 네 것도 내 것처럼은
결코 미덕이 아니랍니다.
- 정토마을 능행스님-
'삶의 향기 메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어령 선생님 - - 최재천 (0) | 2022.03.09 |
---|---|
나를 지켜보는 자(者) (0) | 2022.03.07 |
마음이 고요함에 머무는 것이 제일가는 즐거움이다. (0) | 2022.03.04 |
돈과 행복 (0) | 2022.02.27 |
[탁기형의 비어 있는 풍경] 알아도 잊고 있는 것 (0) | 2022.02.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