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상스님의 날마다 해피엔딩

누구나 위대하고 존귀하고 경이로운 존재다.

장백산-1 2023. 4. 16. 16:07

누구나 위대하고 존귀하고 경이로운 존재다. 


누구나 위대하고 존귀하고 경이로운 존재다. 
위대하고 존귀하고 경이로운 존재인 누구나의 존엄함은 우주 전체와 동등하다. 

만약 당신이라는 하나의 존재가 없었다면 우주는 존재하지 못했을 것이다. 
아무리 어리석고 제아무리 찢어지게 가난해서 별볼일 없이 하찮게 느껴지고 
심지어 최악의 잘못을 저질렀다 할지라도 당신 한명이 없는 우주는 존재하지
못했을 것이라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 

최악의 죄를 저질은 죄인과 그 죄인을 창조한 신은 그 둘의 근원에서는 온전히 연결되어 있다. 
살인을 한 사람의 신성함과  붓다의 신성함에는 아무런 차별도 없다. 
단 한 가지 스스로 그렇지 않다고 여기는 경우를 빼면! 

나와 내가 존경하는 사람과 내가 업신여긴 모든 이들이 동등하게 빛나는 장엄한 존재임을 받아들여 보라. 
그러면 삶이 놀랍게 변화될 것이다.


2013.08.27  글쓴이 : 법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