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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아서 참선한고 부처되나?

앉아서 참선한고 부처되나? 남악 회양(南岳懷讓, 677~744)선사는  마조 도일(馬祖道一, 709~788)이 법기(法器)임을 알아차리고 마조에게 물었다.“대덕은 무엇 때문에 좌선(坐禪)을 하는 것이오?” 마조 도일이 대답했다. “부처가 되려고 좌선을 합니다.” 남악 회양은 기왓장 하나를 가져와 마조 도일  옆에서 기왓장을 갈기 시작했다. 이를 보고 마조 도일이 남악 회양에게 물었다.“기왓장을 갈아서 무엇을 하려 하십니까?”“갈아서 거울을 만들려 하오.”“기왓장을 간다고 어찌 거울이 되겠습니까?”“기왓장을 갈아 거울이 되지 못한다면, 그대는 좌선을 한다고 어찌 부처가 되겠는가?” 이에 도일이 물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소가 끄는 수레가 가지 않는다면 수레를 때려야 하는가? 아니면 소를 때려..

'최악의 내란공범' 온라인 투표…1위 윤상현, 2위 권성동

'최악의 내란공범' 온라인 투표…1위 윤상현, 2위 권성동최용락 기자입력 2025. 2. 8. 09:12 참여연대 "내란의힘 자처하는 국민의힘 해산해야"'비상계엄은 고도의 통치행위', '서부지법 폭동 도화선은 성난 민심' 등 발언을 한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이 시민이 뽑은 최악의 내란공범 의원으로 선정됐다. 참여연대는 7일 서울 영등포 국민의힘 중앙당사 앞에서 연 '민주주의 짓밟은 내란공범, 최악의 의원 뽑기' 온라인 투표 결과 발표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투표는 지난달 23일부터 지난 5일까지 진행됐고, 3175명의 시민이 참가했다. 투표는 참여연대가 국민의힘 의원 7명을 후보로 제시한 뒤 3명 중복 투표를 받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투표 결과, 윤상현 의원이 3189표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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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이 없으면 희망도 존재하지 않는다"

"절망이 없으면 희망도 존재하지 않는다"박도  입력 2022. 6. 21. 14:09수정 2022. 6. 30. 09:06 [박도의 치악산 일기] 제60화 조낭희의 '산사 가는 길'을 읽고  업죄가 많은 사람 나는 업죄가 많은 사람이다. 또한 이생에서도 죄를 많이 지었다. 그래서 그 숱한 죄를 조금이라도 씻고자 산사를 자주 찾아간다. 어느 날은 아예 삭발을 하고 산문에 적을 두려고 산사를 찾아갔다. 하지만 주지 스님은 만류했다. 그 까닭은 내 나이가 너무 많단다. 60을 넘긴 이는 속세의 때가 진하게 묻었기에 받아주지 않는단다. 마치 오랜 세월동안 때에 찌든 천이 아무리 세탁을 해도 깨끗한 천으로 돌아오지 않는 이치란다. 듣고보니 일리가 있는 말씀이라 수긍했다. 스님은 비탄에 빠진 내게 말했다. "출가에..

234명 성착취 '목사방' 총책 신상공개‥ 33살 김녹완

234명 성착취 '목사방' 총책 신상공개‥ 33살 김녹완이지은 ezy@mbc.co.kr입력 2025. 2. 8. 09:07수정 2025. 2. 8. 10:25    텔레그램에서 '자경단'이라는 이름의 사이버 성폭력 범죄 집단을 꾸려 약 5년간 남녀 234명을 성착취한 33살 김녹완의 신상이 공개됐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오늘 오전 홈페이지에 김 씨의 이름과 나이·사진을 공개했으며, 해당 정보는 다음 달 10일까지 공개됩니다.앞서 경찰은 지난달 22일 신상정보 공개심의위원회를 열어 공개를 결정했는데, 김 씨는 이에 불복해 집행정지를 신청했지만, 서울행정법원은 이를 기각했습니다. 스스로 '목사'라 칭한 김 씨는 2020년 5월 자경단을 결성해 지난 1월까지 남녀 234명을 상대로 성 착취물을 만들고, 협박과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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