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체 4

실체가 없는 환상인 괴로움

실체가 없는 환상인 괴로움 괴롭다고요? 괴로워서 어찌 할 바를 모르겠다고요? 그렇다면 그 괴로움을 없애버리려고 헛되게 애를 쓰지 마십시오. 대신 모든 것을 내 안의 부처, 즉 진짜 나, 본래의 나, 진정한 나에게 내맡겨버리고 다만 그 괴로움을 지켜 보기만 하십시오. 그러면 괴로움은 저절로 사라져 버립니다 괴로움, 즉 괴롭다는 마음, 괴롭다는 생각은 실체가 없는 환상일 뿐입니다.

어제의 나는 내가 아니다 [법상스님]

어제의 나는 내가 아니다. 어제의 내가 시간이 흐름으로써 오늘의 내가 되었고, 10년 전의 어릴 적 내가 세월이 흘러 성장한 어른이 되었다는 것은 순전한 어리석음이고 착각에 불과하다. 어제의 나는 그저 어제의 나일 뿐이고, 오늘의 나는 그저 독자적인 오늘의 나일 뿐이다. 어제의 내가 변해 오늘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