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모를 뿐이다. 괴로운 일이 닥치면, 그 괴로운 일에 대해 ‘괴롭다’고 해석하지 말고, 그저 일어나는 일 그대로 일어나도록 허용해 주고, 그 일 속으로 뛰어들어 그 일을 있는 그대로 경험해 주라. 돈이 없으면, ‘돈이 없어 괴롭다’고 할 것이 아니라, 그저 그 돈 없는 그 상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돈 없는 상황을 마땅히 살아주기를 선택하라는 말이다. 그렇게 했을 때, 돈이 없는 그 상황으로 인해 괴롭고 가난하다는 생각 때문에 또 괴로워하는 두 번째 화살을 맞지 않게 되고, 그렇게 받아들였기에 돈이 없는 그 상황이 나를 괴롭히지 않게 된다. 돈이 없는 상황을 받아들일 때 돈이 없는 상황은 더욱 빠르게 지나간다. 돈이 없어 괴로운 상황이 소멸되는 것이다. 이렇게 하는 것은 아무것도 아닌 것 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