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사관학교 5

무능력한 리더

무능력한 리더 리더의 덕목은 한 방향으로 데려가는 게  아닌그 다른 마음들을 하나로 품어서 함께 가는 것공직자의 길을 걷는 사람들에게 노스님이 전한 당부의 말씀이 기억난다. “리더에게 중요한 덕목은 모든 사람을 리더가 가고자 하고, 보고자 하는 한 방향으로 데리고 가는 것이 아니다. 얼굴이 다르듯 사람의 마음도 다르다. 그 다른 마음의 사람들을 하나로 품어서 함께 가는 것이다”라고 하셨다.리더의 자격은 단 하나로 정의하기 어렵다. 하지만 리더가 갖추어야 할 자질과 기준을 명확히 하고 이를 검증하는 과정은 반드시 필요하다. 조직이 기준 없이 인맥이나 특정 집단의 이익에 치중해 리더를 선택하면 그 집단은 위기를 맞을 수밖에 없다.과거 왕조시대에는 개국한 왕의 자손이 나라를 이끌 자질을 타고났는지 알 수 없었..

김용현 "상원아, 뭘 더 어쩌겠냐" 노상원 "살길 찾아야죠"

[단독] 김용현 "상원아, 뭘 더 어쩌겠냐" 노상원 "살길 찾아야죠" [계엄, 그날의 재구성②]김정민, 정진호입력 2024. 12. 24. 05:01수정 2024. 12. 24. 05:38국회가 12·3 비상계엄 해제 요구안을 의결한 것은 지난 4일 새벽 1시쯤. 그러나 윤석열 대통령의 공식 해제 선포는 3시간여 뒤인 새벽 4시 27분에야 이뤄졌다. 그 사이 무슨 일이 있었나. 검찰·경찰·공수처 등의 전방위 수사로 민간을 중심으로 한 ‘계엄 배후 세력’의 전모도 드러나고 있다. 당시 현장의 군 고위 관계자들을 포함해 10여 명의 군·경 관계자와의 인터뷰, 수사기관 진술 등을 종합해 그날을 재구성했다.12·3 비상계엄 사전 모의 의혹의 핵심 축인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중앙포토━‘..

계엄군 일선 지휘관까지 대부분 육사 … 非육사는 배제된 듯

계엄군 일선 지휘관까지 대부분 육사 … 非육사는 배제된 듯김지헌입력 2024. 12. 23. 16:13수정 2024. 12. 23. 16:49 특전 · 수방사 1명 빼고 모두 육사… 문상호 정보사령관 · 구삼회 탱크부대장은 동기해사 출신 합참의장 · 3사 출신 정보사 100여단장 등 비육사는 패싱    [그래픽] 검찰 '계엄지휘관' 구속에 따른 계엄 공모 시점 추정 (서울=연합뉴스)  이재윤 기자 = 최근 검찰·경찰의 수사와 국회 제보 등을 통해 '비상계엄 사전 모의' 정황이 다수 포착되면서 윤석열 대통령과 관련자들이 계엄을 오래전부터 계획하고 공모했다는 의혹이 커지고 있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까지 '12·3 계엄 사태'와 관련해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에 구속된 피..

조동연 모교 교사가 쓴 글 화제

"조동연에 함부로 말해도 좋을만한 도덕적인 삶 살았나?"..모교 소속 교사 글 화제 매경 맹성규 입력 2021.12.07. 11:27 조동연 더불어민주당 신임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이 30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 = 이승환 기자] 조동연 서경대 군사학과 교수가 사생활 논란으로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에서 자진 사퇴한 가운데 조교수측 모교소속교사가 조 교수를 응원한 글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했다. 7일 정치권에 따르면, 조 전 위원장 측 법률대리인인 양태정 민주당 선대위 법률지원단 부단장은 전날 "부산 부일외고 A선생님이 쓰신 조동연 교수에 관한 글"이라며 "저에게는 큰 감동과 울림을 주는 글이기에 공유한다"고 적었다. 앞서 A교사는 ..

게시판 2021.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