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체개고(一切皆苦) 3

일체개고(一切皆苦), 무상(無常) 무아(無我)는 괴로움(苦)이다

일체개고(一切皆苦), 무상(無常) 무아(無我)는 괴로움(苦)이다 - 삼법인(三法印) 강의(10) 괴로움이란 즐거움이란 무엇인가. 사람들은 내 뜻대로 내 생각대로 내 마음먹은 대로 모든 것이 순조롭게 진행될 때 즐거움을 느끼고 내 마음먹은 대로 내 생각대로 내 뜻대로 되지 않을 때 괴로움을 느낀다. 내가 원하는 대로 잘 되면 행복, 내가 원하는 대로 안 되면 불행한 것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어떤 것을 원하는가. 언제까지나 영원히 항상(恒常) 하는 것을 원한다. 나라는 존재가 영원히 항상 하기를 원하고, 내 소유물이 항상 하기를 원하며, 내 가족이 항상 하기를 원한다. 내가 빨리 죽기를 원하거나, 내 돈, 내 소유물, 내 지위, 내 권력, 내 가족, 내 이웃들이 항상 하지 않고 빨리 없어지기를 원하는 사람은..

죽음에서 벗어나는 길, 삼법인(三法印)의 의미

죽음에서 벗어나는 길, 삼법인(三法印)의 의미 - 삼법인 강의(1) / 법상스님 연기법(緣起法)에 따르면 이 세상, 이 우주는 아무 법칙도 없이 아무렇게나 그냥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연기(緣起)라는 법칙, 즉 진리(眞理 : 진질한 이치)에 따라 움직이는 법계(法界)임이 드러난다. 진리(眞理 : 진질한 이치)에 따라 움직이는 이 세상, 이 우주, 법계(法界)는 단순한 세상이 아니라 진리(眞理 )의 세계, 즉 법계(法界)라는 말이다. 그렇다면 진리인 연기법(緣起法)에 의해 운행되는 이 세상, 이 우주, 법계(法界)는 어떤 특성을 가지고 있을까. 일체, 이 세상 모든 존재의 속성(屬性)이고, 이 우주에 존재하는 일체 모든 것들의 일반적인 속성(屬性)이 바로 삼법인(三法印)이다. 삼법인(三法印)라는 이름은 연기..

인간의 삶은 괴로움의 연속이다

인간의 삶은 괴로움의 연속이다. 인간의 삶은 괴로움의 연속이다. 괴로움은 존재의 특성, 즉 법(法)을 모르기 때문에 생긴다. 존재하는 생명이 있는 것 없는 것 모든 것의 특성은 무상(無常)하고 무아(無我)이고 괴로움(苦)이다. 존재의 진실한 이치인 제행무상(諸行無常), 제법무아(諸法無我), 일체개고(一切皆苦) 이것 이상의 다른 요소는 없다. 이세 가지 특성을 일컬어 법(法 또는 三法印)이라고 한다. 법(法)을 알면 자연스럽게 집착이 소멸되어 괴로움이 소멸한다. 이 세상 모든 것(존재, 諸行, 諸法)은 쉬지않고 끊임없이 변한다. 그래서 사는 것은 괴로움이다. 사는 것은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이러한 법(法, 진리, 진실한 이치)을 모르면 감각적 욕망만을 갖고 실체가 없어 허깨비 같은 이 세상 모든 것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