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여기 있는 이대로 완전하다 지금의 내가 이렇게 바뀌었으면 좋겠다, 저렇게 바뀌면 좋겠다, 남들처럼 부자가 되면 좋겠다'라고 생각하는 것은 지금 이 순간 여기 이 자리에서 자신으로 꽃피어난 부처의 성품(佛性, 부처의 씨앗)을 죽이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사실은 지금 여기 있는 이대로의 ‘자신’의 자연스러운 천연 성품이야말로 내가 그렇게 찾아왔던 부처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진정한 부처를 찾는다는 것은 나 자신을 완전히 사랑하고, 완전히 수용하고, 지금 이 순간 여기 이 자리에서 주어진 나를 온전히 받아들이는 일입니다. 삶은 지금 이 순간 여기 이 자리에서 100% 완성되어 있고 온전합니다. 지금 여기 말고 다른 것을 더 기다리거나 기대할 필요가 없습니다. 지금 여기라는, 지금 이 순간 이 저라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