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幸福) 4

인연과(因緣果)의 법칙(法則)을 알면 행복해질 수 있다

인연과(因緣果)의 법칙(法則)을 알면 행복해질 수 있다 / 법륜스님 세상과 사람이 하는 일은 반드시 인연과(因緣果)의 법칙(法則)으로 이루어집니다. 봄에 콩을 땅에 심으면 싹이 납니다. 씨앗인 콩이 인(因)입니다. 하지만 씨앗을 봉지에 담아 천장에 매달아 놓으면 봄이 되어도 싹이 트지 않습니다. 씨앗이 싹을 틔우려면 땅에 씨앗을 심고, 적절한 온도, 적절한 습도, 적절한 양분이 있어야 하는데, 온도 습도 바람 양분 사람의 노동 등 그런 주변 조건(條件)을 연(緣)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인(因)과 연(緣)이 결합(結合)해서 생겨난 것을 과(果)라고 합니다. 태어난 어떤 개인을 인(因)이라고 하면 그 사람이 사는 주변과 조건이 연(緣)입니다. 그같은 인(因)과 연(緣)이 결합해서 그 사람의 삶이라는 과(果)..

자주 듣는 질문 몇가지

자주 듣는 질문 몇가지 부처님꼐 귀의한지 얼마 안되는 초보자입니다만은, 부처님 말씀을 듣고 여러 스님들의 말씀을 들으면 "아 정말 그런거구나....모두가 내 마음이네.. 어쩌면 이럴수가....." 하는 기쁨의 탄성이 나오곤 한답니다. 저는 원래 기독교를 꽤 오래 믿었었는데 인연이 닿았는지 이렇게 부처님께 귀의하게 되는군요.. 예수님도 성인이시고 부처님도 성인이시잖아요. 그런데 그냥 제 마음인가요? 어쩐지 예수님을 생각하면 기대고 싶고 모든 걸 다 알아서 해주실 것 같은 느낌이구요, 부처님을 생각하면 왠지 내가 다 알아서 해야될 것 같은 느낌요..(질문이 넘 유치한가요?^^) 그리고 부처님이 열반에 드시기 전에 공양을 잘못 드시고 병이 나셔서 열반에 드신 걸로 아는데요 물론 그 공양이 안 좋은 것이란 걸 ..

"100년 살아보니 알겠다, 절대 행복할수 없는 두 부류"

김형석 "100년 살아보니 알겠다, 절대 행복할수 없는 두 부류" 백성호 입력 2021.01.29. 05:01 수정 2021.01.29. 06:25 [백성호의 현문우답] #풍경1 김형석(연세대 철학과) 명예 교수는 올해 102세가 됐습니다. 다들 ‘100세 시대’라고 말들 하지만 막상 100살을 넘긴 사람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다소 조심스러웠습니다. 코로나 시국에다 연세가 있으셔서 ‘혹시라도’ 싶어 인터뷰 자리가 걱정되더군요. 이달 초 커피숍에서 만난 김형석 명예 교수는 의외로 의연했습니다. 뭐랄까요. 1세기를 송두리째 관통한 사람의 ‘굵직한 시선’이 느껴졌습니다. 삶에 대한 깊은 관조(觀照)와 함께 말입니다. 김 교수와의 지난 인터뷰에서는 ‘이 시대의 진보와 보수’를 다루었습니다. 이번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