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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위해 많은 약을 먹어야 한다? [김홍경-역설 음양 건강법]

장백산-1 2010. 4. 9. 16:42

 

   건강을 위해 많은 약을 먹어야 한다(?)

 ⇒ 불필요한 약을 많이 먹으면 장기가 약해진다

 

 요즘 아이들은 정말 바쁘다.한꺼번에 여러 개 학원

 다니랴.여러가지 약 먹으랴.광고와 정보의 홍수가 요

 즘 아이들을 이렇게 피곤하게 만든 것은 아닌지.부모

 들의 우려도 병이 된다.

 

 아이에게 조금만 몸살 기운이 있는 것 같아도 약을 먹

 이고 기운이 빠진듯하면 영양제를 먹인다.

 게다가 좀 힘이 빠진 듯하면 비타민제를 먹이고 머리

 가 아프다고 하면 다른 방법은 생각도 하지 않고 약부

 터 먹인다.

 

 부모와 아이 모두 '약을 먹었으니 이제 좋아지겠지'

 라고 믿기에 순간적으로 효과가 나타날지는 모르지만

 ,결국 아이는 약의 노예가 되어 나중에는 약의 효과가

 나타날지는 모르지만,결국 아이는 약의 노예가 되어

 나중에는 약의 효능도 제대로 받지 않게 되고 점점

 약해지고 만다.

 

 병의 원인을 치유하지 않고 순간적인 눈막음만 하는

 것은 후에 더욱 아이를 위험하게 만드는 일이다.

 의사가 인간이 기본적으로 지닌 '자기 치유능력' 을 거

 두어주는 보조자이듯  약 역시 여러 가지 이유로 약해

 진 장기를 도와주는 역할만 할 뿐이다.

 

 마음가짐을 바꾸면 병은 쉽게 치료된다

 

약은 결코 근본적인 치료 방법이 아니다.그런데도 불

구하고 소화제,이뇨제,변비약 등을 남용하면 위장과

신장,대장의 할 일을 빼앗아 결국 장기가 무력하게

된다.

 

체력을 키우려면 운동을 하듯 우리 몸의 장기 역시 적

당한 훈련을 해야 튼튼해진다.

"병이 있어도 치료하지 않으면 항상 중간 정도의 의사

는 얻는법(有病 不治 常得中醫 :유병 불치 상득중의)"

이라는 의학 격언이 있다.이는 오·남용되는 약의 화

(禍)를 경계한 말로 병으로 인한 화보다 약으로 인하 화

가 오히려 많음을 지적한 말이다.

 

가벼운 병은 몸으로 버티는 것이 건강비결인 바 심하

지 않은 몸살·감기,작은 체함 정도는 스스로 치료해

야 한다.병은 대부분의 경우 무리하기 때문에 찾아드

는 것으로 잘못된 생활태도, 마음가짐을 바꾸면 약한

번 먹지 않고도 쉽게 치료할 수 있다.

 

           

      ▼★김홍경의 잠깐 한마디●▲

 

    수도꼭지를 챙겨간 아라비아인

 

  로렌스 대령은 아라비아인들을 데리고 프랑스로

  같다. 하루가 지난 다음날, 나올 시간이 되었는데도

  아무도 나오지 않았다.

 

  이상하게 생각한 대령이 그들의 방에 가보니 다들

  물장난을 하고 있었다.사막에서 살아왔던 그들에게

  틀면 바로 물이 나오는 시스템은 신기하기 그지없었

  을 것이다.

 

  며칠 뒤 아라비아인들과 로렌스 대령이 호텔을 나가

  자 호텔에서는 난리가 났다.

  아라비아니들이 묵었던 호텔방

  모두 수도꼭지가 없어진 것이다.

 

  그들은 아마도 사막으로 돌아가서도 수도꼭지를 틀

  면 물이 나올 것으로 믿었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