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괴공하는 우주 속 영생하지 않는 것은 없다.
우주가 성주괴공한다고 하지요
우주가 성주괴공한다는 것은
우주 자체로 보면
우주는 살아 있는 것으로
우주 스스로 살아가는 것이며
우주 스스로 살아간다는 것은 생명이 있는 것이다.
우리 스스로 살아가고 또는 살아 있는 것을 생명체라고 하듯
우주 역시도 그 자체로 생명체다.
우주 속에 있는
이루 헤아릴 수 없는 많은 것들이
저마다 스스로 살아가는 것을 두고 생명체
또는 생명이라고 하니
우주 삼라만상이 저마다 살아 생명이 있는 것이다.
우주 속에 있는 저마다의 생명을 하나의 하나의 생명이라할 것이며
명명의 이름을 지칭하여 생명을 말하지만
그것들에 비하여 우주 자체의 생명을 말하니
우주는 대 생명 자체라 할 것이다.
대 생명체 속에서 작은 저마다의 생명체를 말하고 생명을 말하지만
대 생명에서 보면 작은 저마다의 생명은 생명이 아닌
우주가 성주괴공하는 것이다.
우주가 살아서 생명을 가지고 걸림없이 성주괴공하는 것을
여(如)라 할 것이며 이 여(如)가 여(如)하니 여여(如如)라 할 것이며
이렇듯 여여하게 살아 움직이는 것을 법(法)이라 하고 진리(眞理)라 하니.
작은 법과 진리를 보듬고 있는 거대한 우주 자체에서 보는 법과 진리로
작은 것과 큰 것을 비교하여 나타내려고 하니
우주란 대(大) 진리(眞理) 자체라 할 것이며 대(大) 법(法)이라 할 것이며
이렇듯 우주는 대 법 대 진리로 성주괴공하는 것이다.
우주 자체가 생명을 가지고 살아 있고 살아가고 있으니
우주는 살아가는 자체로 살아있는 자체로 영혼을 가지고 있고
우주 속 저마다 살아있는 살아가는 저마다의 영혼에 비교하여
우주의 영혼을 대(大) 영혼(靈魂)이라 할 것이며
저마다의 혼탁한 영혼으로 저마다의 형태의 형상으로 가지고
우주 안에서 살아가고 있고 살아있으니
이러한 영혼에 비교하여 거대하여 가늠할 수 없는 우주의 영혼을
혼탁에 비교하여 우주의 영혼을 순수 영혼이라 하고 대 영혼이라 할 것이다.
우주란
가늠할 수 없는 무한한 공간을 우주라고 한다.
한 마디로 말하면 우주란 허공을 우주라 하는 것이다.
우주 속에 있는 모든 것은 일체가 다 우주다
다만 거대한 우주에 비교하여 우주 안에 있는 저마다 작은 것들은
거대하고 큰 우주에 비교하여 작은 우주 소우주라 할 것이다.
우주라고 이름했을 때
일체의 허공은 우주란 틀 속에 있게 되고
우주란 틀 속이 허공 일체를 말하고
우주란 틀 속에 삼라만상이 있으니
일체지란 우주란 틀 속을 일체지라 할 것이다.
삼라만상의 일체지와 일체의 일체지가 다르지 않고 같으며
이는 우주라고 이름하는 우주 틀 안을 땅이라고 하는 땅이다.
우주는 우주 자체에서 하지 못한 것 없이 전지전능한
순수 생명 순수 영혼 법 진리 속
순수 생명 순수 영혼에 저마다 업으로 인한
순수 생명에 혼탁 영혼으로 저마다 자성경계를 이루고
우주 속 수 많은 형태의 형상 저마다 자성경계의 일원상을 가지고
자성경계의 일원상을 굴리며 살아가고 있다.
자성경계의 일원상을 굴리며 살아가는 우리는
우주가 성주괴공하는 한 성주괴공 속에서 형태의 형상을 바꿔가며 살아갈 것이다.
우주가 생기기 이전부터 우주가 생긴 지금도 이후에도
우주라고 이름하는 우주 안에서 끊임없이 살아갈 것이다.
이렇듯 성주괴공하는 우주 속 영생하는 것이다.
영생하되 어떻게 영생하느냐가 다를 뿐
우주가 영생하듯 우주 안에 모든 것들 역시도 영생한다.
그대는 우주가 성주괴공하는 우주 속
어떻게 영생하기를 바라는가?
바라는 영생을 위하여 그대는 지금 뭘하고 있는가?
2005. 8. 25. 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