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부경(天符經)에서 말하는 하나(一)는
一始無始一(일시무시일)
一終無終一 (일종무종일)
시작 없는 하나이고 끝없는 하나이다.
하나(一)는 무량광(無量光)이다
하나(一)는 그 크기를 가늠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그 어떤 틀도 없다.
하나(一)는 이름이 없데 모든 이름 안에 있다.
하나(一)는 이름이 없는데 이름을 붙으니
하나(一)는 절대자다
하나(一)는 ?이고 한이며 한얼이다.
하나(一)는 유일신이고 하나님이다.
하나(一)는 불(佛)이고 부처다.
하나(一)는 일체 법이고 진리다
하나(一)는 만물의 주(主)이며 주인공이다.
하나(一)는 우주고 본성이며
하나(一)는 불성이고 법성이다.
하나(一)는 성신이며 성령이다.
하나(一)는 심성이며 심지다
하나(一)는 가늠할 수 없는 하나의 성영체이다
하나(一)는 성주괴공한다.
하나(一)는
천지가 생기기 전에도 항상 있었고
지금도 있으며
천지가 다 없어진 후에도 항상 있을 것이며
천지가 수천 수만번 생기고 부서져도 변동없이 항상 있을 것이다.
하나(一)는 어떤 모습도 모양도 형상도 없다.
하나(一)는 없는 곳(것) 없이 있다.
하나(一)는 통하여 있는 않은 곳(것)없이 통하져 있다.
하나(一)는 막힘 없이 전체가 하나로 통하여 있다.
이러한 하나(一)가
천(天) 지(地) 인(人)의 궤짝에 들어가
형태의 형상을 하고
모습과 모양을 하고
우주 삼라만상으로 드러나 있는 것이다.
우주 삼라만상 저마다의 궤짝에 들어가
전체가 하나로 통하게 하고 있고
전체를 하나로 얽어매고 있다.
이러한 하나(一)를 보라.
2005. 7. 26.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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