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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하늘기호에 담긴 하늘법

장백산-1 2011. 5. 22. 13:54

[하늘법] <파란 글을 클릭하면 관련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하늘말하늘기호에 담긴 하늘법은 구전되어 오다 배달국 때 참글로 최초 기록되었으며 훗날 천부경(天符經)이라 불리게 됩니다. 천부경은 하늘기호(天符)에 담긴 법()이라는 뜻으로 하늘법에 대한 설명의 말, 또는 글입니다.

최치원 선생이 본 신지의 전자(篆子)란 한문의 전자 더하여 붙인 이름이며 이는 녹도문(참글)이기 때문에 초기 가림토신획과는 다릅니다.

 

환웅 천왕이 처음으로 개천(開天)하여 인민들에게 교화를 베풀때 천경(天經)을 연()하고 신고(神誥)를 강()하여 크게 무리를 가르쳤다. – 삼성기전하 -

 

환인의 아들 환웅이 천평(天坪)에서 천부경을 설교하시니 사방에 사람이 운집하여 청강하는 자가 크게 무리를 이루었다. – 단기고사 -

 

천부경(天符經)은 천제 환국에서 말로만 전해지던 글인데 환웅 대 성존께서 하늘에서 내려오신 뒤 신지 혁덕 에게 명하여 녹도문자로 기록케 하셨고 최고운 치원이 일찍이 신지의 전자를 옛 비석에서 보고 다시 첩에 적어 세상에 전하게 된 것이다. 태백일사 소도경전

 

천부경(天符經)의 우리말구조 해석

천부경은 한자어구조가 아니라 우리말구조로 어휘문자를 배열한 이두식 표기글입니다.

(상세해석은 하늘법 구문풀이 참조)

 

一        始              無           始           一       일시무시일->

하나가 시작하는데, 없음에서 시작하는 하나다.

             析       三 極             無       盡     本          석삼극무진본->

(하나가) 나뉘어 세 극이 되니, 없음이 다한 근본이다.

天        一       一        地     一       二         人       一        三      천일일지일이인일삼->

하늘의 하나가 하나요, 땅의 하나가 둘이요, 사람의 하나가 셋이다.

              一       積       十     鉅    無        匱    化       三            일적십거무궤화삼->

(세 극은) 하나씩 쌓이고 열씩 묶여 없음의 궤로 승화한 셋이 된다.

天       二     三        地    二    三         人       二     三       천이삼지이삼인이삼->

하늘과 둘이 셋이요, 땅과 둘이 셋이요, 사람과 둘이 셋이다.

大 三    合        六    生          대삼합육생->

큰 셋이 합하여 육이 태어난다.

          七    八     九    運       三     四    成               環           五    七    一       칠팔구운삼사성환오칠일->

(육은) 칠과 팔과 구로 움직여 삼과 사로 성숙하지만, 고리로서 오와 과 하나다.

             妙       衍    萬     往    萬    來    用        變           不     動           本          묘연만왕만래용변부동본->

(하나는) 묘하게 흘러 많이 가고 많이 오며 쓰이고 변하지만, 아니 움직이는 근본이다.

本       心        本       太陽            昻       明           본심본태양앙명->

근본의 마음은 근본의 태양이 높게 떠올라 밝아진다.

人       中        天       地     一       인중천지일->

사람의 중심은 하늘과 땅과 하나다.

一       終            無           終       一       일종무종일->

하나가 끝나는데, 없음으로 끝나는 하나다.

 

천부경은 우리말만 알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홍익의 글입니다.

한자어식 해석의 어긋난 논리를 복잡한 철학과 지식으로 끼워맞추며 천부경을 어렵게 만들지 않아야 하고,

문장 하나 끊어 읽지도 못한 채 깨달음과 기운의 글이라며 암송하고 절하라 혹세무민해서도 안됩니다.

<너무나 쉬운 우리말천부경을 알리고 있습니다. 펌 해주시면 감사! ^^*>

출처 : 전통과 생명의 美 흙집세상
글쓴이 : 지구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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