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 명상 요령
거울 명상 요령은
깊숙이 들여다보기가 거북해지더라도 고개를 돌리지 않는 것이다.
만일 너희가 열을 셀 때까지 자신의 시선을 붙잡아 둘 수 있다면,
너희는 자신에 대한 지극한 자비와 사랑을 체험하기 시작할 것이다.
아마도 너희는 그 느낌을 놓고 어찌할 바를 모를 것이다.
너희가 자신을 사랑하는 데 익숙하지 않다면
이 느낌을 받아들이기가 무척 어려울 수 있다.
그리고 슬프게도 대다수 사람들이 자신을 사랑하지 못한다.
하지만, 그냥 그 느낌과 함께 있으면서 그것을 받아들여라.
계속해서 자신의 눈을 깊숙이, 더 깊숙이 들여다보라.
손거울을 사용하면 앉아서 이렇게 할 수 있다.
할 수 있는 최대한 길게 자신의 눈을 깊숙이 들여다보고 나면,
이제 순간적으로 그냥 재빨리 눈을 감아라.
그리고 뒤따르는 느낌과 함께 있어라.
아마도 본성에 녹아드는 느낌을 느낄 것이다.
이 느낌은 겨우 한순간 지속될 수도 있고, 그날 내내 지속될 수도 있다.
배우자나 친한 친구가 있는 사람은 이 과정을 변형하여
상대방의 눈을 깊숙이 들여다보는 것을 시도해볼 수도 있다.
이번에도 이 깊숙이 들여다보기가 거북해지더라도 눈을 돌리지 마라.
거북함은 곧 지나갈 것이고, 그건 다른 사람의 자아에 녹아드는
자신을 느낄 때의 부드러움과 내면 광취 속에 녹고 말 것이다.
너희가 자신의 눈이나 다른 사람의 눈을 깊숙이 들여다볼 때 보는 건 영혼이다.
눈은 영혼의 거울이다.
너희가 상대방의 눈이나 자신의 눈을 들여다보면서
거기서 신을 보기를 기대한다면 그렇게 될 것이고,
그러기를 기대하지 않으면 그렇게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던 것을 기억할 것이다.
하지만 어느 쪽이든, 너희는 충분히 현존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여기와 지금에 충분히 현존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여기와 지금에 충분히 현존하게 되는 것은
산만하고 두서없이 비틀거리는 마음에서 빠져나와
자신을 훨씬 고귀한 현생現生 체험으로 데려가는 아주 효과적인 방법이다.
- 닐 도널드 월시, 신과 집으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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