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람, 개체)라는 존재는 무엇이며 누구이며 어떤 존재일까요?
남들이 보는 '내'가 있고, '내'가 보는 내가 있으며, 만들어진 '나'가 있고 스스로 만든 '나'도 있습니다.
'나'는 누구이며 무엇이며 어떤 존재일까요?
'나'라는 존재는 철저하게 체험속에서 비축되어온 의식체입니다.
체험은 사람의 몸과 맘에 있는 감각을 통해서 얻습니다.
그 감각을 5감 혹은 6감이라고 하는 데 선조들은 이를 5욕7정이라고 했습니다.
5욕7정을 통해 경험 or 체험한 것들을 과거라고 하고, 체험하지 않은 것을 미래라고 합니다.
그 체험의 마당을 펼치는 지금을 현재라고 하고요!
사람의 의식은 무엇일까요?
의식은 마음이나 생각, 감각을 담고 역동시키는 총칭의 개념이며 무의식 잠재의식 초의식이 있습니다.
의식은 우주의 에너지이자 재료인 음양을 아우르도록 설정된 프로그램이며 영 혼 몸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천지(천기와 지기)의 두 에너지가 몸과 맘을 통해 투사됩니다.
그런면에서 몸과 맘은 우주의 두 기를 순행시키는 감각기관입니다.
감각이라는 말도 음양적 구조입니다.
몸은 느끼고 만지는 등의 감각을 사용하는 수단이며, 맘은 그 몸의 감각기관을 우주적 중용의식에 맞게 사용토록 안내해줍니다.
감각에는 여러 종류와 형태가 있습니다.
오욕과 오감은 감각의 종류이고 칠정은 형태입니다.
그런 감각을 사용하는 의식은 우주적 숙명을 각사람들에게 행하도록 설정된 프로그램 입니다.
의식은 각 수준에 맞는 우주 에너지를 사용합니다.
물과 불의 수화라는 역동적인 소통시스템은 천기와 지기를 가능케하는 원초적 힘이 있습니다.
우리 선조들은 수화의 감각적 기능을 오행(목화토금수)으로 분류하여 각 패턴의 순기능과 역기능을 분류하기도 합니다.
그건 파동과 빛입자입니다.
여기서 파동과 입자는 소리와 색깔이 다시 태어나고 지구는 태양과 달이 그 역할을 하고, 사람은 눈과 귀가 그 기능을 합니다. 눈과 귀는 에너지를 발동해 입과 코를 사용합니다.
그런면에서 의식은 파동과 입자라는 양자역학을 닮고 아우르는 메카니즘 입니다.
사람의 몸이라는 형태는 그 파동과 입자의 저주파적인 모습일뿐입니다.
그러면 고주파는 빛과 파동이겠죠?!
빛과 파동이 원인이라면 사람의 몸체는 그 결과적 수용물입니다.
감각은 빛과 파동의 소통에서 생기는 현상들에 불과한 것이고요!
그래서 인간은 생각하고 감각하는 기관이며 수단이며 실체입니다.
이를 두고 선조들은 천지인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여, 나 인간은 우주의 숭고한 에너지를 담고 아우르고 관리하는 의식의 몸/맘을 가지고 살아가는 존재입니다.
그럼 왜 우주는 지구와 인간을 만들었을까요? 만들어졌을까요?
철학적인 영역과 과학적인 부분 모두 다 통찰해야 할 것입니다.
철리의 우주를 지향해 온 습관이 바로 레무리아이고, 물리의 세계를 지향하는 고집이 아틀란티스 입니다.
그럼 잠시 영과 혼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아주 첨밀한 이해를 요구하는 개념들입니다. 하여 많은 말들이 있습니다만.......
영혼육은 하나이며 셋인 몸의 메카니즘 입니다.
필요시에는 분리되었다가 다른 상황에서는 다시 하나로 모으는, 수축과 팽창을 동시다발적으로하는 총체적 에너지 패턴입니다.
몸은 뼈와 살, 물, 혈관 등으로 이루어진 바이오 유기체 입니다.
혼은 불입니다. 상호연결이 가능하게 하는 조건을 만드는 힘입니다.
물을 끓이는 불(역동적 양)로 보는 게 제일 타당할 것입니다.
인간의 피를 돌리기 때문입니다.
피가 돌면서 몸의 균형이 맞추어지는 데 우주적 균형을 맞추는 지혜와 힌트가 들어있습니다.
그런면에서 몸은 천지의 자연적 진화물이고, 혼은 인위적인 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피를 돌리는 이유는 건강한 몸/맘을 구동시키기 위함입니다.
피속에 많은 비밀과 힌트가 들어 있습니다.
피는 수명이 있습니다. 그래서 늘 새로운 생성을 해야 하는 뼈속(골수)을 관리해주어야 합니다.
건강한 몸으로 주어진 감각기관을 사용하게 되고 거기서 가장 이상적인 데이타(결과물)를 얻게 됩니다.
그걸 축적하는 장치가 바로 영입니다.
영은 두가지 기능과 형태가 있습니다.
개인으로서의 정보저장능력과 전체로서의 공유장치 입니다.
개인과 각 사람들로부터 받은 초순수의 데이타들을 저장하고 상납하여 공유하는 시스템 혹은 장치입니다.
그러면 의식<우주의 무한성을 스스로 아우르는 시스템>은 다시 재 오다를 내리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다시 개인과 단체는 각자의 역할과 기능을 다함으로서(써) 상위영혼의 요구를 충족시켜 드리게 됩니다.
이런방식으로 우주의 무한의식들은 소통하게 되고 풍요로우며 아름답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간 인류사는 순탄치가 않았습니다.
인간은 자신의 무한한 의식을 수용하는 영혼성을 망각하게 되는 프로그램(3차원으로하강, 타락)으로 전락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자신이 배운 지식이나 경험이 모든 것이라는 착오/착각을 하게 되었으며 무한과 단절되는 제한의 세계에서 살지 않으면 안되었습니다. 제한된 세계는 통제와 지배라는 구조로 일관되었습니다. 이런 구조적 착오를 개선하려고 2000년전에 예수님이 오신 것이었고, 다른 성인들도 여러 형태로 우주의 무한성을 가르쳐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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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단지 보이는 몸이 전부가 아닙니다.
오컬트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말해왔습니다만 기성의 종교계로부터 박해와 통제를 받아왔습니다.
그럼 그 의식의 세계로 들어가서 실제로 의식의 주인이 되어 보는 것입니다.
그런 법들을 수행법이라고하며, 먼저 깨닫고 가르침을 펼치는 사람들을 도인 혹은 성인, 혹자는 스승이라고 합니다.
그 의식의 단계에 자기가 동화되는 그 체험을 견성 혹은 성불이라고도 합니다. 또 전체가 아우러지는 체험도 하게 됩니다. 그것을 일러 대동이라고 하며, 대동을 위해서 각 사람들은 열린 맘으로 하나됨을 연습하여 축제를 열기도합니다.
여기서 개인적 체험과 전체의 깨어남중에서 어느 것을 더 중요시하느냐는 각 시대와 지역, 정치적 성향에 따라 다르게 발전해 왔습니다. 그래서 4대문명과 유불선이 공존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역사의 시대도, 국가도 개인도 그러한 편차는 늘 있지만 우주는 3위가 조화롭기를 바랍니다.
인간도 3위가 일체가되면 삼매에 들고, 삼매에 들면 무한한 확장과 이완, 수축과 집중을 할 수 있습니다. 그걸 가능케 하는 방법이 수행이고 수행은 반드시 호흡과 관련을 맺습니다. 숨을 들여마시면서 집중을 하고 내쉬면서 깊은 이완을 하게 됩니다. 삼매에 이르게 되면 우리 몸이 가지고 있는 3위일체 메카니즘이 발동해 스스로 호흡하게 됩니다. 이를 태식이라고 하고 위빠사나라고도 합니다.
이정도의 경지에 이르기 위해서 다양한 집중력 훈련을 합니다. 원활한 집중을 위해서 몸을 최대한 이완시키는 데 이걸두고 몸수련이라고 하는 데 이는 몸안에 있는 독소들을 배출하고 굳어진 근육들을 풀어내고 혈기왕성하게 위해서 뼈속까지 에너지를 불어 넣어 줍니다.
의식의 세계 너머에는 절대세계가 있습니다.
절대세계는 순수한 파동과 진동으로 존재합니다.
절대세계를 탐지하는 게 수행의 궁극입니다.
태허와 공허 너머에 있는 절대세계를 향한 상대세계의 처절한 몸부림을 통해서 가능합니다.
그 속에 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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