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향기 메일

바퀴

장백산-1 2011. 11. 1. 12:25

 

나눔뉴스님(www.nanumnews.com)께서 안교헌님께 드리는 향기메일입니다.
바퀴


바퀴는 정직하다
어느 바퀴살 하나 꾀부리지 않고
있는 힘 다해 제 길을 간다

굴러가는 바퀴를 보고 있으면
주춤거린 나의 세월도
용서된다
바퀴처럼 향할 용기가 아직은
남아 있기 때문이다

- 맹문재, ‘바퀴’ 에서 -


꾀부리지 않고, 두려워하지 않고
있는 힘 다해 제 길을 가는 바퀴처럼,
두 바퀴가 서로 마음을 모아 앞으로 나아가는 것처럼
용기를 내어
힘차게 하루를 굴려보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