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뉴스님(www.nanumnews.com)향기메일입니다. |
바라보는 산 어떤 날은 가을 산에 가서 오르지도 못한 채 멍하니 바라만보다 오기도 했었습니다 눈에 보이는 것 모두를 내 아래 다 취할 수만 있다면 혹 만족할 일인지는 모르겠으나 내게 주어진 욕심의 그릇이 그 정도까지는 아닌듯하여 그저 이렇게 바라만 보아도 충분히 가득차는 까닭입니다 오늘같은 날은 행복합니다 나는 오르지도 못한 채 멍하니 가을산을 바라만 보고 있습니다 사진.글 - 류 철 / 금산에서 |
'삶의 향기 메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식물에게서 배우기 (0) | 2011.11.10 |
---|---|
해남 두륨산의 전망 (0) | 2011.11.09 |
아름다운 욕망!!! (0) | 2011.11.09 |
지금 이대로의 삶 자체가 진리이다 (0) | 2011.11.07 |
지귀 (志鬼)의 사랑 (0) | 2011.11.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