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과 마음공부

[스크랩] 말세의 운명(지진,해일,화산등을 새로운 관점으로 풀어놓은 글)

장백산-1 2012. 2. 20. 22:08

 

요즘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을 비롯하여 휴거설, 역병설, 말세론 등이

어지러운 세상 인심을 타고 급속도로 번지고 있다

이들은 성자들의 말세에 관한 언급을 근거로 종말에 관한 이야기를

그럴 듯하게 포장해 세상을 미혹하고 있다

 

문제는 그러한 말세론이 세상사람들을 혹세무민하여 사회적으로 큰 문제를 일으킨다는 데 있다

지금도 사이비 말세론에 빠진 사람들은 가정을 팽개치고 전 재산을 갖다 바치며 집단자살이나 독가스

살포 등 비사회적이고 반인륜적 행태를 저지르고 있다

 

이런 문제를 명확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성자들이 왜 말세에 대해 언급했는지 이유를 알아야 한다

세상만물이 생장성쇠의 과정을 겪기 때문에 말세도 주기에 따라 나타나는 자연스런 과정인 것일까?

아니면 신이 세상이 너무 오래 되었다고 자의적으로 판단하여 세상의 종말을 가져오는 것일까?

 

아니다!

이 우주에서 신이 자의적으로 행하는 일은 아무 것도 없다

신은 완전한 법칙이며 그 법칙과 합일된 존재이기 때문이다

이 세상의 주인은 신이 아니다

이 세상은 스스로 살아 움직이고 있으며 앞으로의 운명도 세상을 움직이고 있는

생명력 자체가 스스로 결정한다

즉 이 세상은 스스로가 지은 거대한 업에 의해 움직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스스로 운명을 결정하는 것이다

 

따라서 이 세상에 종말이 오는 것은 거대한 세상 스스로가 지은

악업에 의해 지구라는 생명체가 스스로 붕괴하는 현상이다

만약 지구의 종말이 자연스러운 과정이거나 일정한 주기를 가지고 순환하는 현상이라고 한다면

성자들이 자신의 목숨을 바쳐가면서까지 세상의 거짓된 인심을 꾸짖으며

참된 인간의 길을 가르치지 않았을 것이다

성자들이 그토록 참된 인간의 길을 외친 것은 세상의 주체인 인간의

삶이 말세와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이다

 

현대과학으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는 일이지만 지구라는 행성의 유지에는

단순히 물질적 요인만 작용하는 것이 아니다

그 속에는 완전한 질서와 살아 움직이는 생명력도 작용하고 있어서 생명력의 순환이 지구환경을

안정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즉 지구의 생존환경은 지질물리학자들이 말하는 중력이나 기압과 같은 단순한 물질 요인에

의해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생명력 자체가 순환하면서 만들어내는

생명의 인력도 크게 작용하고 있는 것이다

 

지구의 모든 생명력은 혼자서 가만히 살다가 허공으로 사라지는 게 아니며

끝없는 순환과정을 통하여 자기 존재를 이어가면서 강한 생명력을 뿜어내고 있다

즉 기운이 흐르면 에너지가 생겨나듯이 생명력도 순환하는 곳에는 강한 압력대가 형성되는 것이다

 

이 힘이 여러 가지 요인과 함께 지구내부에서 분출하는 압력과 균형을 이루면서 지금과 같이

생명이 살 수 있는 안정된 생존환경을 만드는 것이다

 

따라서 이 균형이 깨어지면 지구상에는 인간이 상상할 수 없는 엄청난 천재지변이 일어난다

그러면 어떤 원인으로 지구를 안정시키는 생명력의 균형체계가 깨어지는 것일까?

여기에는 인간의 삶과 관련된 아직 알려지지 않은 엄청난 인류생존의 비밀이 존재 한다

 

우주에 있는 모든 존재가 순환을 통하여 유지되듯이 지구상에

존재하는 생명력도 자체 순환을 통하여 자신을 이어나간다

지구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생명체를 고려하면 이와 같이 생명력이 돌면서 형성하는 힘은 엄청나지만

현대과학은 영혼과 생기의 존재를 부정하기 때문에 이러한 이치를 인식조차 못한다

 

이러한 순환의 압력대는 사람들의 마음이 자연과 조화를 이루어 평안할 때는

생명의 순환고리가 순조롭게 돌아 안정된 생존환경이 유지된다

그러나 세상이 어둡고 탐욕스러워지면 사람들의 한과 원망이 넘치게 되고

사람들은 죽어서도 저승으로 떠나지 않고 이승에 계속 집착하여 머물기 때문에

생명력의 순환이 이루어 지지 않게 된다

 

그렇게 되면 이 세상은 생명력의 포화상태가 되고 순환이 이루워지지 않기 때문에

지구의 압력대에 커다란 불균형과 교란이 생긴다

그러면 안정상태를 유지하고 있던 지구상의 균형이 깨어지고 지구 내부의 압력이 표출되어

대지진,해일,화산 같은 천재지변이 일어나게 되는 것이다

 

불행한 일이지만 지금 대부분의 사람들은 현대문명의 탐욕스런 물결에 감염되어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유혼이 되어 이승에 떠돌아다닐 운명에 처해있다

즉 인간의 삶이 탐욕에 물들고 어둠에 짙어갈수록 인류최후의 날은 가까워지는 것이다

그래서 성자들은 이러한 위험을 방지하기 위하여 인간의 타락과 위선을 꾸짖으며

올바른 삶을 회복시키려고 노력했던 것이다

 

바로 여기에 성자들이 자신의 목숨을 바쳐서까지 올바른 삶과 진리를 실천해야 한다고

외친 이유가 있다

자연의 흐름과 이치에 따라 한을 짓지 않고 맑고 바르게 산 사람은 편안한 후생을 맞고

순조로이 윤회하여 우주의 순환을 원활하기 때문이다

 

이천 년 전에 성자들이 예언한 말세가 아직 닥치지 않은 것도 그분들의 생명을 바친 사랑으로

사람들이 인간의 도리를 찾고 세상이 질서를 회복하여 원만한 생명력의 순환이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지금 세상 사람들은 현대문명이 창조주의 경지에까지 도달했다고 자만한다

하지만 우주의 광대무변함과 완전성에 비추어 보면 현대문명의 화려함은 대양에 작은 파도가 하나

일렁인 것에 불과하다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은 영원한 영광을 자랑할 것 같아도 우주의 시각에서 보면 완전하 뜻 아래

동일한 현상을 반복하는 작은 율동에 불과하다

그래서 성경에도 해 아래 새로운것은 없다는 말이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인간은 우주의 일부로서 우주와 조화롭게 살아야 하는 자신의 본질을 깨달아

교만과 탐욕을 버리고 하늘이 정해 놓은 길을 따라 경건하게 살아야 한다

 

지금 세상에는 풀잎에 맺힌 이슬처럼 많은 유혼이 가득 차 있으며 그 수는 몇 세대에 걸쳐있어

현 인류보다 많을 정도이다

오늘날 심령현상이 많이 나타나는 이유도 바로 이처럼 이승에 떠도는 영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현대인은 이런 생명의 실상을 알지 못하고 욕망에 사로잡힌 삶이 전부인 줄 알기 때문에

대부분이 한과 집착을 떨치지 못하고 죽어서도 유혼이 될 운명에 처해 있다

그래서 지구의 붕괴시기는 점점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말세의 도래는 인류의 잘못된 삶 때문에 오는 것이지 점염병과 위성 충돌

핵전쟁 때문에 오는 것이 아니다

말세의 징조에 대해서는 예수님 생존시에 분명히 말씀하신 바가 있다

 

"그 때에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으로 도망할지어다. 지붕 위에 있는 자는 집안에 물건을 가지러 내려가지 말며,

밭에 있는 자는 겉옷을 가지러 뒤로 돌이키지 말지어다. 그 날에는 아이 밴 자들과 젖먹이는 자들에게

화가 있으리로다. 이는 그 때에 큰 환난이 있겠음이라. 창세로부터 지금까지 이런 환난이 없었고

후도 없으리라. 그 날들을 감하지 아니할 것이면 모든 육체가 구원을 얻지 못할 것이나,

그러나 택하신 자들을 위하여 그 날들을 감하 시리라.주검이 있는 곳에는 독수리들이 모일지어다.

그 날 환난후에 즉시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빛을 내지 아니하며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며 하늘의 권능이 흔들리리라."(마태 24장 16절)

 

이와 같이 엄청난 천재지변이 일어나면 한 세대의 문명은 끝나고 세상을 혼탁하게 했던 탐욕스러운

생명체와 떠돌던 한은 모두 사라지게 된다

생명계의 대청소가 이루어지는 것이다

 

그리하여 오랜 시간이 지나면 지구의 복원력으로 세상이 다시 안정되고 맑아지게 되는데

그러면 자연과 조화되어 평화롭게 살아갈 순수한 영혼들이 다시 나타나 낙원을 이루게 된다

이때의 지구환경은 말그대로 전설에 등장하는 순수한 낙원 상태이기 때문에 천상에 머물던

높은 차원의 영혼들이 내려와 맑고 완전한 세상을 꾸미게 된다

그러나 이들도 자연과 조화된 삶을 살다가 많은 세월이 흐르면 무명에 의해 점차 악에 물들어

또다시 문명의 생성소멸을 반복하게 되는 것이다

 

이와 같은 종말현상을 통해 우리는 하늘에는 원인에 따라 결과를 심판하는 완전한 인과의 이치만 있을 뿐

사사로움에 이끌려 우주의 거대하고 완전한 질서를 망각하는 일이 절대 없다는 것을 알게 된다

나쁜 원인이 쌓여 이 세상이 소멸하는 것에 대해 하늘은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다

모든 존재가 생성 소멸하는 것은 우주의 기본적인 존재양식으로 병든 생명력이 사라지고

새 생명이 태어나는 것은 우주전체로 보면 오히려 바람직한 현상이기 때문이다

 

한 문명이 사라지고 새로 태어나는 일은 당하는 인류의 시각에서 보면 하늘이 너무 가혹하고 무정해 보인다

그러나 지은 대로 결과를 받는 우주의 이치에서 보면 그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진정 탓해야 할 것은 하늘이 아니라 올바른 삶의 길을 잃고 탐욕과 죄악에 젖어 살아온 인간 자신인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러한 불행한 사태를 막기 위해서 하루 빨리 참된 진리와 생명의 길을 찾아

세상에 널리 전하고 모든 사람이 행하도록 해야 한다

이것을 생각해 볼 때 진리를 배우고 행함이 자신과 인류에게 얼마나

소중하고 가치있는 일인지 새삼 깨닫게 된다

 

우리 주변에는 말세가 왔다고 전 재산을 사이비종교에 투자하거나

기도나 주문을 외면서 구원을 꿈구는 헛된 모습들이 너무나 많다

그러나 잘못된 원인이 쌓여 이미 일그러져 버린 생명력의 순환고리를 기도를 한다고 해서

되돌릴 수 없다. 일그러진 생명의 순환고리를 회복하고 떠도는 유혼이 나타나지 않게 하려면

원한과 탐욕이 없고 모든 것이 이치대로 되는 밝고 건강한 세상을 만들어야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지금 필요한 일은 구원을 바라는 기도나 절대자에 대한 의지가 아니라 생명계의 질서를

회복하기 위해 인류가 다 함께 나서는 일이다

온인류가 악업에 의해 붕괴되는 생명의 순환고리를 회복시키기 위해 함께 진리를 찾고 참된 인간의 길을

행할때 세상은 생명의 질서를 찾고 밝음을 회복하게 될 것이다

 

지금 우리의 미래는 매우 암담하다

왜냐하면 진리가 흐려지고 말법이 성행한 관계로 오늘날 세상 속에는 아무리 진실을 말해도

이를 받아들일 의인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소돔과 고모라에 진정한 의인 10명만 있으면 멸망을 면할 수 있었으나 결국 10명을 찾지 못해

멸망하고 말았다는 이야기는(창세기 18장20-33절)오늘날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

 

세상 속에는 어둠과 욕망의 물결이 매우 거세 사람들은 진리를 보아도 알지 못하고

참된 인간의 길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인생에서 참으로 귀하고 소중한 일은, 아무리 세상이 어둡고 혼탁하다 하여도

각자가 지은 것은 각자가 거두게 된다는 엄연한 진리가 우리를 지키고 있다는 사실이다

 

따라서 세상이 아무리 어지러워도 내가 세상을 향해 바른 이치와 사랑을 행하면 그만큼

내 마음이 밝아지고 완성으로 나가게 된다

그래서 깨달은 이는 오탁악세가 되어야 나타난다는 말이 있는 것이다

이 말은 감당할 수 없는 악의 흐름 속에서도 그 어둠을 이겨내고 양심과 진리를

지켜내는 자만이 그 마음을 정화하여 불성을 이루게 된다는 뜻이다

 

따라서 말세에도 인간의 길은 변치 않는다

혼자만이라도 자신의 삶에 책임지며 진실과 양심을 지켜 자기 농사에 충실하면

그 결과는 자신이 갖게 되는 것이다

 

인생은 결국 자기 영혼의 농사를 혼자 짓고 가는 과정이다

그래서 부처님도 진리에 의지하고 자기에게 의지하는 것이 가장 올바른 삶이라 했던 것이다

 

그러므로 지금 죽음이 눈앞에 다가와 있다하더라도 내가 세상을 위하여 할 수 있는

일을 차분히 해나가야 한다

생명은 현세의 죽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며 나의 영혼은 지금의 삶으로 인해

더욱 새롭게 영글고 있기 때문이다

 

내가 이생에서 최선을 다했고 거짓과 집착없이 밝게 살고 있다면

살아서도 밝은 나의 인생은 죽어서도 하늘을 우러러 당당할 것이니

죽음조차 두려워 할 필요가 없는 대자유인이 되는 것이다

따라서 일시적인 소유와 욕망에 연연하지 말고 바른 이치에 따라 내 할 일에

최선을 다하면서 열심히 살아가는 것이 말세를 살아가는 인간의 올바른 삶이다

 

(책)어두운세상에길은있는가...中

출처 : 어두운세상에길은있는가..책을 사랑하는 모임
글쓴이 : 진리의 빛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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