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의 말씀 31
행복
地位가 높고 돈 많은 것이 곧 幸福이라고 믿기 쉽습니다.
그러나 어느 나라의 대통령 부부는 그 높은 地位와
‘3천 켤레의 구두’로 대표되는 호사의 극치에도 불구하고
비참한 말로를 맞이하고 말았습니다.
幸福이란 돈으로 살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높은 地位를 이용해서 빼앗을 수도
뇌물로 주고받을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그것은 자비로운 마음속에만 뿌리내리는,
그리하여 누구나 스스로 싹 틔워 가꿀 수 있는
꽃씨 같은 것입니다.
지금 여러분 마음속에는 꽃씨가 들어있습니다.
꽃이 있습니다.
행복이 있습니다.
강호형 / 수필가
일연(一然) 스님의 말씀
세상에 제일 고약한 도둑은
바로 自己 몸 안에 있는 여섯 가지 도둑일세.
눈 도둑은 보이는 것마다 가지려고 성화를 하지.
귀 도둑은 그저 듣기 좋은 소리만 들으려 하네.
콧구멍 도둑은 좋은 냄새는 제가 맡으려 하고
혓바닥 도둑은 온갖 거짓말에다 맛난 것만 먹으려 하지
제일 큰 도둑은 훔치고, 못된 짓 골라 하는 몸뚱이 도둑.
마지막 도둑은 생각 도둑.
이 놈은 싫다, 저 놈은 없애야 한다, 혼자 화내고 떠들며 난리를 치지.
그대들 복 받기를 바라거든
우선 이 여섯 가지 도둑부터 잡으시게나.
고승열전 중에서
왜 선정에 드시나요
프랑스에서 서양철학을 공부하고 돌아온 교수가
선사의 법문에 감화를 받아 참선 공부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어느 도반이 그에게 물었습니다.
“참선에 대한 선생의 의견을 듣고 싶소.”
“좌복에 앉아 긴 시간을 보내는 것이 그 동안 학문에 몰두했던 시간에 비해
무척 손해보고 있다는 느낌이오.”
몇 달이 지난 어느 날 도반은 그에게 다시 물었습니다.
“참선에 대한 生覺은 지금도 여전하십니까?”
“아닙니다. 지금은 선정에 드는 시간이 독서하는 시간보다
훨씬 소중하다고 生覺됩니다.”
“왜 그렇게 달라지셨습니까?”
“선에 들면 진정한 자유로움 속에서 행복을 만끽할 수 있게 되니까요.
끈질기게 나를 괴롭혀 온 번뇌망상들로부터 조금씩은 자유로워 질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 내 본래의 자성(自性) 자리를 향해 다가가게 되니까요.”
김용복 / 수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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