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과 마음공부

존재의 원리와 불법

장백산-1 2012. 5. 28. 13:08

 

 

불법은 부처님의 가르침이다/고우스님

 

 

佛法은 부처님의 가르침이다.

 

 

부처님의 가르침을 공부하는 것은 내 안의 보물창고를 찾고자 하는 것이다.

마조스님은 불법을 공부하러 온 회양스님에게 말했다.

'네 안에 보물창고를 두고 왜 밖에서 찾느냐?' 라고.
 

석가모니 부처님은 2600년전 외적인 조건을 다 갖춘 왕자의 지위로 태어났지만 幸福하지 않았다. 생로병사, 사회현상, 사성계급 등에 대한 회의와 고민이 늘 있었다.

그래서 모든 걸 버리고 26세에 출가하여 6년만에 眞理를 깨달았다. 
外的인 條件을 다 갖춘다 해서 內的으로 幸福해 지는 것은 아니다.

順機能과 逆機能이  循環하는 幸福은 참된 幸福이 아니다.

內的인 意識을 바꾸면 그것으로 말미암아 外的인 條件을 갖추어 가게 되며 順機能만 작용하게 되니 이로써 참된 幸福이다.
 

緣起說을 이야기한 종교는 불교뿐이다.

오늘날 科學의 世界와 一致한다.

설법은 부처님법을 얘기하는 것인데 부처님 가르침의 논리를

이해하고 그 이해를 바탕으로 기도하고 수행해야 한다.

그리하면 외적인 조건도 아울러 가질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되며 순기능만 작동하는 삶을 살 수 있게 된다.
 

부처님 法을 이해하는 게 어렵지 않다.

法(眞理)을 理解하고 自己 것으로 만들면 모든 게 變할 수 있다.

衆生은 내가 있다고 生覺한다. 그러므로 相對도 있다고 生覺하는데

存在原理를 잘 모르기 때문에 그런 것이다. 
나, 너. 라고 하는 相對的이고 有限한 思考의 틀을 벗어나

絶對的이고 無限한 思考를 가지거기에 외적인 조건을 갖게 되고

행복해 진다. 그리되면 그것이 부처다.

 

그렇게 바꾸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것이 불교의 修行이다.

제일 빠른 길은 반야심경에 나오는

'오온개공 도일체고액'(五蘊皆 度一切苦厄) 이며

核心은 공(空)이다. 

五蘊은 색.수.상.행.식.(五蘊 色 受 想 行 識)卽,肉體와 精神이다. 이를 으로 본 사람은 부처님 뿐이다.

 

그러나 오늘날 불교를 모르는데도 現代 物理學者가 空을 이야기 한다.

"數億萬個의 原子덩어리가 여러분 앞에 왔다 갔다 하면서 강의를 하고 있다면 믿겠는가?"

물리학자 파인만은 人間을 하나 하나의 原子 덩어리로 본다.

부처님이 말씀하신 地. 水. 火. 風 바로 原子다.

 

그러기에 어떤 原子를 가지고 나라고 할 것인가.

하나로 이루어진게 아니라 여럿이 모여 이루어진 緣起다.

부처님이 發見한 緣起法의 內容이 科學의 世界와 같다.

量子 衝突로 빅뱅 실험을 하니 最初에 생긴 物質은 質量化 되지

않고 16秒간 있다가 사라지더라.

 

이처럼 부처님이 말씀하신 공(空)은 아무 것도 없는 게 아니다. 

다른 무엇을 만나면 質量化 되어 어떤 무엇이 된다.

그래서 불교에서 空을 설명할 때

'있는 것도 아니고 없는 것도 아니다' 라고 말한다. 
부처님 말씀을 깊히 그리고 정확하게 이해하고 수행하면 수행하는

만큼 자신이 바뀌고 생활이 바뀐다.

그러나 제대로 이해하지 않고 수행하면 아무리 수행을 한다고 해도

바뀌지 않으니 수행하지 않은 것과 같다. 


유한한 사고에서 무한한 사고로 바꾸는 방법도 여러가지가 있다.

그중 하나가 참선이다. 참선을 통해 도를 통하면 100% 바뀐다.

부처님 말씀을 듣고 감동 받는 정도에 따라, 혹은 이해하는 정도에 따라 불교수행이 얼마나 가치있고 소중한 것인지 알게 된다.

왜 無我이고 空이라 하는지 정확히 이해하고 수행하면

意識이 바뀌고 깨달음으로 간다.

깨달음으로까지는 못가더라도 變한 만큼 幸福하다. 


存在原理를 바로보고 행복하게 살기위한 方법 중

4가지를 당부하고자 한다.

 

첫째는 남하고 比較하지 않는다.

그러면 자신을 사랑하게 되고 자신을 사랑하면 남도 사랑하게 된다.

 

둘째는 價値와 意味를 알아야 한다.

어떤 일(事)을 하든 그 일에 集中하여 열심히 일하게 되면 幸福하게

되고 행복하게 일하다 보면 능력을 갖춘 전문가로 인정받게 되며

인격도 갖추게 된다.

 

셋째는 主人意識을 가져야 한다.

이것이 隨處作主이니 가는 곳마다 主人이 되어야 한다.

불교를 이해하면 아무리 주변여건이 열악해도

主人意識을 갖고 役割을 다하게 되고 삶이 달라진다.

 

넷째는 疎通이다.

유한하고 상대적인 틀에서 무한하고 절대적인 사고로 바뀌면

굉장히 소통이 잘된다. 事實대로 보게 됨으로 그렇다. 


달라져야 한다. 그것이 불교다.

存在 原理를 이해하면 모든 關系를 잘 할 수 있다.

내 가족은 물론 주변 사람과 관계를 잘 맺고 행복하게 살 수 있다. 
불법의 세계를 더 깊이 이해하면 나를 보는 눈이 달라지고

세상을 보는 눈도 달라져 나를 아주 행복하게 만든다. 
참고로 성철스님의 '백일법문' 책을 읽어보기 바란다.

그중 무아,공에 관한 부분을 읽어보면 이해가 한결 쉬울 것이다.

 

 

 - 법문요약: 최영희(봉은사)2011.09.04 -  *

- 무진장/행운의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