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과 마음공부

나의 본래면목(本來面目)

장백산-1 2012. 8. 4. 14:36

 

***선시 (禪詩)감상............/무불

 

 

노.선사님. 법어. /무불

 

너는 나의 그림자. 나는 너의 참 모습

그러나

나니 너니 하는것. 모두 참 모습 아니니

어느 것이 참 모습 인고.?

 

이것은 本來 이름도 모양도 없어서

한가로울 때는 드러나지 않는다.

因緣이 되면

바로 應 하나니.

 

차.가 있으면 차.를 마시고 

밥 이 있으면 밥.을 먹으며

가야 하면 가고. 앉아야 하면 앉은다.

 

찾아도 볼 수 없고 버려도 떠나지 않으며.

쓰면 道.를 行하고 버려두면 감춘다.

 

또한 색칠하고 그림 그려서는 절대얻지 못하는 것이

나의 本來 面目이니 .

이 面目은 모든 凡夫와 聖人의  참된 바탕으로

그 根本은 같되. 作用은 다르다.

 

衆生 들은 根本을 버리고. 支末.을 쫏는 까닦에.

生死를 되풀이 하며 苦痛의 수례바뀌 를 벗어나지 못하고

여려 부처님 들은 作用을 거두어 本體로 돌아가는 까닦에

涅般 을 나투시어 快樂이 無窮 하다.

 

泥牛水上行.

쉿.-진흙소가 물위를 걸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