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과 마음공부

베풀지 않는 것도 도둑질이다

장백산-1 2012. 9. 27. 11:10

              베풀지 않는 것도 도둑질이다/종성스님

 

 
베풀지 않는 것도 도둑질 / 종성스님

  

 

 모든 事物은 서로 依持하고(相依) 서로 도우며(相補) 살아갑니다.
특히 現代 社會의 人間은 한시라도 남의 도움 없이 살 수 없습니다.
生存 能力으로 말한다면 우리는 原始人보다 劣等한 水準입니다.

 
우리가 每日 타는 自動車만 生覺해도 數萬 개의 部品이 필요하고
그만큼 사람의 도움이 要求됩니다.
우리는 또한 自然으로부터도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地球는 太陽界의 引力에 議해 제 軌道를 돌고 있으며
또 달의 밀고 당기는 힘은 밀물과 썰물을 만들어
물고기와 人間에게 德을 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自然界는 하나를 심어 열을 收穫하게 해주면서도
아무런 代價를 要求하지 않습니다.
오로지 아낌 없이 주기만 하는 完璧한 "무주상(無住相)보시,인 셈입니다.

부처님께서는 자(慈)·비(悲)·희(喜)·사(捨)의
사무량심(四無量心)을 말씀하셨습니다.

뭇 生命의 平安과 幸福을 바라는 마음이‘자심(慈心)이요,
남의 苦痛이 사라지기를 바라는 마음이‘비심(悲心)입니다.
그리고 남의 幸福을 나의 幸福으로 여기는 마음이 ‘희심(喜心)이며,
一切의 偏見과 分別을 버리는 마음이‘사심(捨心)입니다.

따라서 ‘慈·悲·喜·捨’는 이웃과 함께 나누고,
함께 누리는 삶이고 불자(佛子)라면 무엇보다 이것을
삶의 最優先 價値로 삼아 實踐해야 할 것입니다.

나눔은 결코 내 몫을 덜어주는 것이 아닙니다.
잠시 내가 맡았던 그의 몫을 되돌려 주는 것입니다
따라서 받기만 하고 베풀지 않는다면
그것은 도둑질과 다름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부처님께서는“불심(佛心)이란 큰 慈悲心이다.
差別을 두지 않는 사랑으로 모든 중생을 구제하려는 마음이다"
(관무량수경·觀無量壽經)

길손이여,
대비심(大悲心)을 일으켜 가여운 중생들을 힘따라 救濟하라.
끝없는 육도윤회(六途輪回)를 永遠히 벗으려면
이러한 구호중생(救護衆生)이 最上의 길 이라고 일깨우고 계십니다.

 
(대방광불화엄경·大方光佛華嚴經)
내 하루 하루가 남의 恩德으로 이루어졌으니,
그입은 恩德을 되돌려 주는 일 입니다 .

 

                                                      -무진장 행운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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