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족의 뿌리 역사를 찾아서!!!

한민족 경전 '天符經'

장백산-1 2012. 11. 7. 15:44

 

 

韓民族 經典 천부경(天符經)  김수곤/경남국학원 이사ㆍ밀양동명고 교사
경남도민신문  |  news@gn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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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7.17  00: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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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상의 많은 나라 중에서 역사와 전통이 오래되고 문화가 앞선 나라들은 그 나라 고유의 경전(經典)을 가지고 있음을 대단한 긍지와 자부심으로 생각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불경, 성경, 도덕경 등이 있는데 많은 사람들은 우리나라에는 자랑스런 경전이 없다고 생각할 뿐 아니라 있다고 하면 분명 중국이나 서구에서 들어온 경전이라고 믿는 문화사대주의 문화식민에서 헤매고 있다.

 

 

하지만 우리 大韓民國에는 다른 어떤 나라보다

앞서고 축약된 경전 天符經이 있다는 事實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81자로 된 조화경(造化經)인 천부경은 글자 그대로 하늘에 딱 부합되는 경전이라는 의미이다. 우리가 사용하는 말 중에 天眞爛漫하다,

天付人權說 등이 있는데 천부경을 해설해 놓은 교화경(敎化經)인 삼일신고(三一神誥), 치화경(治化經)인 참전계경(參佺戒經)을 합하여 천부삼경이라고 한다.


천부경은 상고시대 녹도문으로 전해오다 신라의 최치원 선생께서 전서로 된 고비를 보고 한자로 번역하여 세상에 전해지게 되었다. 현재 전해지고 있는 천부경은 여러 종류가 있으나 최치원 선생의 묘향산 석벽본이 가장 널리 인용되고 있다.


天符經은 宇宙 森羅 萬事의 生成, 變化,消滅하는 理致와 原理를 가르치고 있고,

 

三一神告는 천훈(天訓), 신훈(神訓), 천궁훈(天宮訓), 세계훈(世界訓), 진리훈(眞理訓)으로 나뉘어 있으며, 각 장을 통하여 天神 造化의 根源과 온 누리의 사람과 萬物을 교화하고 다스림에 대한 것을 상세히 풀어 주고 있다.


參佺戒經은 성(誠)신(信)애(愛)제(濟)화(禍)복(福)보(報)응(應)에 대하여 설명함으로써 참다운 삶의 道理를 참전의 계로서 나와 민족과 인류를 위하여 살도록 가르쳤던 것이다.


천부경은 천지인(天地人) 삼재(三才)附合의 三位一體  造化原理로서 일(一)에 始作하여 일(一)로 끝나는데 이요, 은 곧 有와 無의 母體이며, 宇宙의 모든 大小, 明暗, 苦樂이 生成되는 자리이며, 거두어지는 자리로서 은 始作도 없는 하나이며 끝도 없는 하나인 것이라고 한다.

천부경은 個人의 生命은 肉體를 떠나 宇宙의 生命과 連結되어 있음을 깨닫게 하고, 宇宙生命의 原理를 바르게 알고 그 原理를 中心 삼을 때에 人類의 個人건강, 社會건강, 나아가서는 인류의 精神건강까지 회복할 수 있음을 깨닫게 해 주는 천경(天經)이라고 할 것이다.


符圖誌 와 桓檀古記에 의하면 인류의 역사와 그 시원을 같이 한 하늘의 을 天符經에서는 81자로 축약하여 5가지의 原理로 설명을 하는데,

 

첫째 진화창조(進化創造)의 原理,

둘째 수승화강(水昇火降)의 原理,

셋째 본성광명(本性光明)의 原理,

넷째 우아일체(宇我一體)의 原理,

다섯째 영생불멸(永生不滅)의 原理로 되어 있는데

 

世界的인 碩學 하이데거는 天符經의 끝자락의 무(無)를 공부하여 유명하게 되었는데 韓國의 천부경은 너무 深奧하여 그 깊이를 잴 수 없으며 이 지구상의 어떤 철학과 종교도 天符經의 용광로에서 흘러나온 것이라고 확신 한다고 했다.


하지만 아쉽게도 단군 조선이 폐관하면서 불교, 유교, 도교, 서양종교가 우리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들어와 주인행세를 하면서 우리 우수한 仙道精神은 地下로 들어가 일부종교에서 천부경의 명맥을 이어오고 왔지만 얼마 전 獨立軍의 수첩에서 天符經과 三一神告가 발견됨으로서 그 분들이 어떤 마음으로 조국 광복을 위해 살았는지 알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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