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과 마음공부

놓아라 쉬어라 마음의 本性인 佛性狀態에서 휴식하라

장백산-1 2012. 11. 19. 09:59

 

 

 

 

              린포체 명상일기 1. 놓아라. 쉬어라. /리그파(佛性)에서 휴식하라.

 

 

붓다의 지혜에 따르면, 우리는 죽음을 준비하기 위해 우리의 삶을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의 삶을 되돌아보기 위해 굳이 자신과 가까운 사람의 고통스러운 죽음이나 시한부 인생이라는

충격적인 선고를 기다릴 필요는 없습니다.

그렇다고 죽음의 순간에 미지의 어떤 것과 만나기 위해 빈손으로 떠난다고 운명지을 것도 없습니다.

우리는 바로 지금 여기에서 삶의 意味發見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온 마음을 다해서, 정확하게, 그리고 평온한 마음으로 每 瞬間을

죽음과 永遠을 위해 變化하고 準備하는 機會로 活用할 수 있습니다.

 

冥想을 배운다는 것은 삶을 꾸려가는 동안 당신이 당신 自身에게 선사할 수 있는 最高의 선물입니다.

오직 명상을 통해서만 당신은 참된 本性을 發見하기 위한 旅行을 떠날 수 있고,

바르게 살고 바르게 죽는 데 必要한 安定感과 確信을 發見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冥想이란 깨달음에 이르는 길 입니다.

 

나는 명상을 가르칠 때 종종 이런 말로 시작합니다.

1. 여러분의 마음을 安息處로 가져오십시오.

2. 그리고 마음을 내려 놓으십시오.

3. 그리고 마음을 쉬게 하십시오.
<마음을 安息處로 가져온다>는 것은 명상(참선)을 통해 마음을 平穩한 狀態로 이끄는 것입니다.

 

가장 深奧한 意味에서 <마음을 있는 그대로 느낀다>는 것은,

당신의 마음을 안으로 거두어들여 마음의 本性 안에서 쉬게 하는 것입니다.

이는 그 자체만으로도 最高 水準의 冥想입니다.


<마음을 내려놓는다>는 것은 마음을 執着이라는 監獄으로부터 풀어주는 것입니다.

모든 苦痛과 恐怖와 煩惱는 執着을 渴望하는 마음에서 始作되기 때문입니다.

보다 깊은 次元에 이르면 심오하고도 自然스러운 寬容의 精神이 鼓吹되는데,

이는 마음의 本性을 理解하면서 生겨나는 깨달음과 確信으로부터 옵니다.
그러면 당신은 모든 執着에서 풀려나 自由로워지고, 冥想의 感動 속에서 황홀함을 느끼게 됩니다.

<마음을 쉬게 한다>는 것은 마음을 넉넉하게 擴張하고 마음속의 긴장을 푸는 것입니다.

보다 깊게는 마음의 참된 本性인 rigpa : 佛性狀態 에서 쉬는 것입니다.

이는 마치 편편한 바닥에 모래 한 줌을 쏟았을 때,

각각의 모래 알갱이들이 自然스럽게 제자리를 잡는 모습과 흡사합니다.

이것이 바로 당신의 참된 本性 안에서 마음이 休息을 取하는 方法입니다.

바꾸어 말하면, 온갖 生覺과 感情들을 自然스럽게 가라앉혀

生覺과 感情들이 마음의 本性 안으로 녹아들게 하는 것입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내가 <분주한 게으름>이라 부르는 것에 휩쓸려 지냅니까?

東洋과 西洋의 게으름에는 分明한 借異가 있습니다.

東洋에서 말하는 게으름이란

햇볕을 쪼이며 한가로이 소일한다거나,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거나,

어떤 종류의 작업이나 유용한 활동을 되도록 避한다거나,

차를 마시며 친구와 한담閑談을 나누는 것입니다.

西洋의 게으름은 이와 크게 다릅니다.

그들의 삶은 義務的인 活動들로 가득 채워져 있기 때문에

그들에겐 정작 重要한 問題와 마주할 時間이 없습니다.

 
우리의 삶을 찬찬히 들여다보면 分明히 알게 될 것입니다.

그다지 重要하지도 않은 얼마나 많은 일들이 <責任>이란 이름으로 우리의 삶을 가득 채우고 있는지.

어떤 스승은 이를 <꿈속에서 집안일 하기>에 比喩합니다.

정말 중요한 일에 時間을 쓰고 싶다고 스스로 이야기하면서도 도대체 時間이 나질 않습니다.
옴짝달싹 못할 정도로 하루하루가 電話 通話나 사소한 雜務들, 수많은 責任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그 같은 責任을 <無責任>이라고 불러야 하지 않을까요?

 

 喪失과 悲歎은 당신이 살아가는 동안 미처 보여주지 못했던 사랑과 尊敬, 미처 求하지 못했던 容恕,

혹은 사랑하는 사람들을 좀더 알뜰하게 보살피지 못했던 당신의 無心함을 돌아보게 합니다.


엘리자베스 퀴블러-로스 Elisabeth Kubler-Ross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가 사람들에게 가르치려는 바는, 相對方이 살아 있을 때

당신 마음속에 있는 말을 傳하며 살라는 것입니다.>

레이먼드 무디 Raymond Moody도 임사臨死 體驗을 硏究한 뒤 다음과 같이 썼습니다.
<우리가 一常 生活에서 죽음과 얼마나 가깝게 살고 있는지 나는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사랑하는 사람에게 내가 느끼는 바를 傳하는 일에 한층 더 마음을 쓰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