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과 마음공부

惺惺寂寂 (성성적적)

장백산-1 2012. 12. 23. 12:38

 

 

 

***성성적적(惺惺寂寂))......................../무불

 

 

惺惺寂寂. / 무.

 

별빛 거슬러 날이 밝았네.
천년의 꿈길은 뜰앞에 잣나무.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는 삶.

 

永遠한 道伴도, 永遠한 사랑도.
因緣따라 흘러가는 강물이라


生 이란.! 더불어 가는 길.

삶 이란.! 生.老.病.死. 平等의 길

 

慾心내면 잃게되며.
비우면 채워지는 것이.
원공(圓空)의 理致

 

덧 없다 흘러가는 生滅 法 이여.

한송이 우담발화 가 自性에 피여나리.

 

一切 諸佛도 無常의 길로 가시고.

一切 衆生도 無常의 길로 가시네.

 

부처님도 無常을 依持 하여 涅槃을 成就하시고.

一切衆生도 無常을 依持 하여 苦解를 건너가네.

 

서쪽에서 오신 祖師의 惺惺寂寂.

스스로 피우는 當當한 우담발화.

산과 물과 온 누리에 참 모습 그대로 일세. 

 

달빛은 잣나무에 걸려 한가롭고.

우담발화는 강물속에 한가롭네.

 

헌데 .!

무엇이!  그렇게, 이렇게

刹那와 億劫을 넘나드는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