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돌아가야겠습니다
이제는 돌아가야겠습니다
이제는 돌아가야겠습니다. 날마다 그리던 내 마음의 고향으로 돌아가야겠습니다. 진실의 언덕이 있고, 순수의 강물이 흐르고 신뢰의 바다가 펼쳐져 있는 내 마음의 고향으로 돌아가야겠습니다. 이제는 돌아가야겠습니다. 꺾어도 꺾어도 꺾이지 않던 교만, 버려도 버려도 버려지지 않던 욕심, 묻어도 묻어도 묻히지 않던 불만을 가슴에 안고 내 마음의 고향으로 돌아가 그곳에서 하나하나 정리해보아야겠습니다. 이제는 돌아가야겠습니다. 맑은 웃음소리와 밝은 이야기가 있고, 따뜻한 눈빛이 흐르는 내 마음의 고향으로 돌아가야겠습니다. 어느덧 나이도 들었고 세상을 많이 알아버려 그럴 수 없으리라 말들 하지만 귀먹고, 눈감고 그곳으로 돌아가 새롭게 듣고 보아야겠습니다. 이제는 돌아가야겠습니다. 흐려진 마음, 헝클어진 생각을 가지고는 안되겠습니다. 고생이 되고, 부끄럽고, 억울한 일 있어도 아무 말하지 않고 그곳으로 돌아가 잊을 건 잊고 아플 건 아파야겠습니다. 이제는 돌아가야겠습니다. 말하지 않아도 불안하지 않고 외로워도 서럽지 않으며, 넘어져도 아프지 않은 그곳 내 마음의 고향, 좋은 生覺의 집으로 돌아가 그동안 세상과 나에게 진 빚 모두 갚아야겠습니다. - 마음이 쉬는 의자에서-
-무진장 행운의 집-
* 世波에 시달리다보면 . . 아니 인생을 살다보면 누구나 시냇물이 바다에 歸鄕하듯이 어머님의 품같은 고향을 그리워합니다. 요즈음 세상을 떠덜썩하게 했던 조성민을 생각케하는 글입니다. 그도 평소에 인생의 멘토가 있었더라면 . . 하는 아쉬움입니다 - 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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