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과 친해지세요/혜민스님
내 마음과 친해지세요
마음을 다쳤을 때 報復心을 일으키면
내 苦痛만 보입니다
그 代身 스스로를 진정시키고
內面의 慈悲빛을 일깨워 相對를 理解하려 努力하면
나에게 苦痛을 준 相對도 結局은 苦痛받고 있다는 事實을
볼 수 있게 됩니다
火가 난다, 그런데 그 火를 다스리지 못한다
즉 火가 내 말을 듣지 않는다
그렇다면 어떻게 그 火가 내 것이라 할 수 있나요?
내 것이라 하면 내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어야 하지 않나요?
火라는 손님이 들어왔다 나가는 것을 가만히 지켜보십시오
올라온 感情은
놓아버리고 싶다고 놓아지는 것이 아닙니다
내 마음 안에 올라오는 느낌과 生覺들은
事實 내 것이 아닙니다
여러가지 條件과 原因에 依해 잠시 일어난
主人 없는 구름과 같습니다
生覺이나 느낌을 '잠시 들른 손님이다' 하고 떨어져
조용히 觀察해보십시오
우리 마음 안에는 히틀러와 테레사 수녀님이 같이 있습니다
내 存在 에 對한 恐怖와 마음이 基盤을 이루면
히틀러가 되는 것이고
他人을 向한 慈悲와 理解心이 强해지면
테레사 수녀님처럼 되는 것입니다
누군가 나에게 '안 돼.'라고 했을 때
짜증내거나 싸우지 말고 바로 '예'하십시오
새로운 狀況은
나를 또 다른 世界로 誘導하고. 또 다른 삶의 門을 열어줍니다
누군가 나에게 '안 돼.'라고 했을 때
抵抗하면 할수록, 狀況은 變하지 않고 나 自身만 더 힘들어 집니다
사람의 感情이건, 일이건, 現狀이건 간에
前에 없었던 것이 지금 일어난 것이라면
時間이 지나면 그것들은 또 變化해서 사라질 것입니다
變하지 않는 永遠한 眞理를 求하는 者는
그렇게 일어났다 사라지는 것들에 執着하고 연연해서는 안됩니다
친구, 가족, 동료, 내 주위 사람들의 마음을
便하게 만드는 것이 修行입니다
잘 알지도 못하는 멀리 있는 사람들이
아무리 당신을 尊敬하면 뭐하나요?
바로 내 주변 사람들이
나 때문에 힘들어하고 있다면 말이에요
잘 모르는 사람들이 하는 尊敬은
내가 아닌 虛象을 想像하고 하는 거짓입니다 거짓
우리가 다른 사람과 깊고 솔직한 對話를 나누며
서로 共感하고 하나가 되면 참 행복합니다
그런데 그 對相을 밖에서만 찾지 말고
내 마음을 깊게 알고, 내 마음을 理解하는 狀態가 되어 보십시오
그 또한 비교할 수 없는 自由와 幸福을 선사합니다
道人이 달리 道人이 아닙니다
알지만 말하지 않고 참 을 수 있는 힘
變化시킬 수 있지만 그 사람이 스스로 배울 수 있도록
가만히 놔둘 수 있는 힘이 있어야 道人입니다
남들에게 보여주는 道는 아직 설익은 道일 뿐입니다
- 혜민 스님 -
그림...손 돈 호
-무진장-행운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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