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족의 뿌리 역사를 찾아서!!!

까치설의 어원(語源)

장백산-1 2013. 2. 11. 18:31

 

 

 

 

(천부경 한울소리 별첨)

까치설의 어원

 

 

까치 까치설날은 어저께고요.

우리 우리 설날은 오늘 이래요.

우리 설날 부르는 아기들의 동요로 이 노래를 모르는 한국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런데 하필 왜 까치인가? 참새나 오리나 강아지라 했으면 않되나?

지금 우리가 아무 생각 없이 말을 하지만 우리말의 뿌리를 알려면 먼저 오래 전해온 아이들 동요 부터 알면 쉽게 알 수 있다.

 

우리 한국 본토 같으면 설과 한가위는 민족 최대의 명절로 인구 절반이 고향으로 이동하는데 이곳 하와이나 그외 해외 동포는 설이 무엇인지 아는사람도 드물고 혹 한인 동포끼리 설을 쇤다 치더라도 외국인들로 부터 설이 Chinese new year 이니 중국놈 소리나 한국사람 이라 하더라도 한국이 중국의 속국이니 당연히 중국을 따라가는줄 안다.

 

따라서 뭐좀 아는 사람은 더러워서 설을 쇠지 않는다.

그러나 중국인들은 춘절이 자기네 new year 이니 그 전야제 부터이니 엄청나게 하며 유치원에서도 용춤을 추고 축포를 쏘고 또 자기네 중국인은 물론 미국, 일본인이나 한국인 한테까지 음식을 대접한다.

 

 

 

그렇다면 중국의 춘절을 무엇이며 한국의 설, 특히 까치설은 무었인가?

대략 5 천년 이전 말도 부족하고 아무런 글자도 없던 시절 바이칼 호 주변에서 환한 빛을 숭상하며 살던 북방계 몽골리안의 지도자 환한님 > 하나님은 새 나라를 세우려는 그 아드님 환숫(桓雄)께 그 새 민족이 지키며 살아야할 하나 둘 셋 ...열 이라는 교훈 [진본 천부경]과 그 민족이 써야할 하늘과 땅과 사람의 표상인 한울글자인 [천부인 ㅇ ㅁ ㅿ]을 내리신다.

 

여기서 하나 둘 셋 ...열 이라는 한울말씀은 당시는 아무런 글자가 없었음으로 말씀으로 전해졌고(口傳之書) 이 말씀은 후에 혹 변질이나 윤색이 되기 쉬우므로 환숫은 그 신하 신지(神誌)에게 말을 보관하는 방법을 연구하라 했으며 신지는 사슴 사냥을 갔다가 사슴의 발자국을 보고 글자 만드는 방범을 알아냈다는 기록이 우리 많은 사서에 써 있다.

 

그러나 神誌가 만든 한울 말씀 16字는 天祭를 지낼 때나 쓰는 神의 글자이므로 다시 하느님이 주신 天符印 ㅇ ㅁ ㅿ 으로 사람이 쓰는 글자 ㄱ ㄴ ㄷ 등의 글자, 신지신획(神誌神劃)을 만들었다는 기록이 유기(留記)에 있으며 삼세 단군 때 삼랑 을보륵이 이를 보강하여 가림다를 만들고 世宗이 이를 근거로 訓民正音을 만들었다하니(字倣古篆)우리 한글은 우리 하느님이 주신 것이다.

 

그렇다면 이 한울글자 ㄱ ㄴ ㄷ 에는 각자 뜻이 들어있는데

 

우선 속에는 가장자리라는 뜻이 들어있다.

이를 ㄱ ㄴ ㄷ ....ㅎ의 뜻을 밝히는 [천부인 ㅇ ㅁ ㅿ]에서 모두 예를 들면 책 한권이 될 테니 정말 의 가장자리 라는 뜻을 알 수 있는 중세어는 다 빼고 간단하게 말 한다.

1) 가장자리 뜻을 가진 으로 된 단어들.

이는 반듯이 우리말 이므로 건강(健康)이 왜 가장자리냐고 따지면 안되듯 우리말로 생각해야 한다.

* 가 - 바다가, 길 가등 가장자리

* 가 다, 떠나가다 - 자신이 있는 곳을 중심으로 볼 때 어느 곳을 간다는 것은 중심을 벗어나 가(邊)로 간다는 말이 된다.

* 가 다(세월이 가다) - 현재를 중심으로 봤을 때 ‘미래’나 과거는 가장자리가 되기 때문에.

* 가 다(맛이) - 음식 맛이 가장자리인 옆으로 가다.

* 가 다(전기불이) - 여기 켜지던 불이 가다.

* 가 다(금이) - 멀쩡하던 물건이 옆으로 가다.

* 가 다(주름이) - 평평하던 멀쩡한 평면이 옆으로 가다.

* 가 다(백년은) - 백년이나 옆으로 세월이 간다.

* 가 다(기별이) - 내 앞에 있던 사건이 너인 옆으로 가다.

* 가다 - (저 아가씨에게 마음이 가다) - 중심에 있던 자신의 마음이 나의 가장자리인 저 아가씨에게 간다는 말이다.

* 개 - 가 + 이 개는 항포(港浦)나 개벌(펄), 개흙 등을 땅의 ‘갓(邊)’ 이라는 ‘가’에 우리말의 감초격 ‘이’가 붙어 ‘가이’ > ‘개’ 가 된 말이다.

* 귀(耳, 구이) - ‘귀’는 ‘구 +이’가 단축된 말로써 ‘구’ 역시 ‘구무’, ‘구멍’ 이므로 귀의 구멍 때문에 생긴 말일수도 있고 그보다는 얼굴 중앙에 있지 않고 얼굴 가장자리에 붙어있기 때문에 ‘구무’의 가장자리와 같이 ‘구’를 써서 ‘구이’ > ‘귀’가 된 것으로 보며 ‘귀퉁이’ 역시 마찬가지로 본다.

2) 가장자리는 껍데기.

* 까다 - (알맹이의 가장자리인 껍질을... 주둥아리를 ...) 깔 수 있는 것은 모두 가장자리 껍데기 이다.

* 깨다 - (꿈을, 잠을, 글을, 단단한 것을, 알이, 그릇을) 깰 수 있는 것은 모두가 본체가 아닌 껍데기이다.

* 까끄라기 - 벼, 보리에 붙어있는 수염 등 알맹이가 아닌 껍데기.

3. ㄱ에 하늘, 원만을 뜻하는 ㅇ 이 붙으면.

ㄱ 다음에 오는 자음 ㅇ 은 하늘같이 자유로와 없는 것 과 같다.

* 가엽다 - 가(邊)없다, 싸서 보호 하는 것이 없다. 사내의 숫을 두 룰 겨집이 없다.(호래비 이다)

* 거웃 - 생식기 주변에 난 털, 대음순 (성기가 아닌 가짜성기)

1) 거꾸로 보여서 거울.

* 거울(거우로鏡) - 거꾸로 보이게 하는, 실체의 가장자리, 가짜.

2) 해의 가장자리인 가을, 껍데기 계절인 겨울.

여름은 일 년 계절 중에 풍부한 햇빛으로 탐스런 열매를 맺게 하니 여름(열음 果 , 열름좋을 豊(訓蒙)은 열매다. 따라서 그 여름의 가장자리 계절이 가을이고 왕겨 같은 껍데기 계절이 겨울이다.

* 가을 - ‘가’ 는 해의 가장자리이고 을은 한울 등 때(時)를 말하니 해의 가장자리 계절.

* 겨울 - ‘겨’는 ‘왕겨’ ‘보리 겨’ 하는 껍질을 말하고 ‘울’은 한울 등 때(時)를 말하니 껍데기 계절.

* 게으르다.- ‘겨울이다’ 원시 한 아비들은 가을철에 부지런히 가을걷이를 해서 움 속에 싸두고 눈이 펑펑 내리는 겨울철에는 굴속에서 남녀의 그 짓과 잠잘 일밖에 없으니 ‘겨울이다’ > ‘게울이다’ > ‘게으르다’가 된 말이다.

* 고마(꼬마) - 고마妾 - 訓蒙 (가장자리 부인)

* 구무 쥬 -尸아래徐 俗稱女人陰曰屄, 구무 비 屄 (훈몽상) 알맹이인 남근의 가장자리.

* 굼뱅이 - 구멍 속에 사는 벌래

* 굼뜨다 - 구멍 속을 굼벵이처럼 다니자니 굼뜰 수밖에

* 꿈 - 진짜가 아닌 껍대기 세계.

* 굼기 - ‘굼기’는 굴과 같은 빈 구멍이다.

* 굼기다(굶기다) - 창자를 빈 굴과 같이 비게 한다는 뜻이다.

* 김(수증기) - 물 가장자리

* 김 매기 - 농작물이 아닌 껍데기 잡풀을 없애는 것.

* 군것질 - 본 식사가 아닌 가외 먹을거리.

* 군계집 - 본처가 아닌 가외 계집.

* 꾼(군) - 농사꾼, 장사꾼, 땅꾼, 노름꾼 등 꾼은 그 일에 누어있다는, 즉 익었다는 말인데 이는 숙달(熟達)됬다는 말과 같다.

* 가람(江) - 물은 반드시 땅가장자리, 갈라진 줄기이고 또 이것이 갈라지므로 ‘가름> ‘가람’ 이라 한다.

8) 구린내, 고린내의 어원.

* 구린내나 고린내는 같은 말로 모두 알맹이의 가장자리인 굴 구멍에서 나는 냄새.

* 구린내 - 알맹이의 가장자리인 굴 구멍에서 나는 내.

* 고린내 - 여음인 굴에서 나는 내.

* 고푸다(배가) - 배에 들어있는 것이 없는 굴 구멍뿐이다.

* 검다 - 햇빛인 흰색의 가장자리는 검다.

10) 그림의 어원.

그르메(그림자)는 나무 등의 비친 그림이고 그스름과 같이 검기 때문에 생긴 이름이다. 그건데 이 그림자는 본 물체와 비슷하게 그려져 있으므로 그르메(그림) 이라 했고 글씨 역시 여기서 나온 말이다.

* 그리다 (그리워하다, 마음속으로 그림을 그리다) - 내 님금 그리샤(용가 50)

* 그리워하다. - ‘님 그리워’ 하는 ‘그리워 역시 마음에 그림을 그리는 것이다.

* 끗발 - 마음의 그림대로 나타나는 숫자.

9. ㄱ 에 받는 뜻의 ㅂ 이 붙으면.

* 가볍다 - ‘ㄱ’은 알맹이가 아닌 가장자리 껍데기, ‘ㅂ’은 ‘담는 빈 그릇’ 으로 ‘껍데기 담은 것 같다’

* 까불다 - 껍데기처럼 가볍게 행동하는 것.

* 껍데기 - ‘ㄱ’ 이 본체의 가장자리이므로 알맹이의 껍데기.

* 겁질(깝질. 껍질. 껍데기), 겉보리, 깍지(콩) - 모두 껍질

* 깁다 - 깃(巢)은 새털로 서로 얽어 만들므로 무엇인가 서로 얽어매는 것을 ‘깁다(꾀매다)’ 라고 하며 따라서 누에가 실로 고치를 얽어매고 있음으로 명주, 즉 비단을 ‘깁’ 이라 한다.

* 기쁘다 - 깃은 본체가 아닌 본체의 가장자리, 새건 사람이건 그 깃을 떠나면 어미는 새끼가 그리워지고 새끼는 어미가 그리워진다. 그러므로 어미나 새끼한테 가장 좋은 것은 오직 ‘깃뿐이다’ > ‘기뿐’.

* 깁 (누에 껍데기인 고치로 짠 비단) - 깁 爲증繒(해례 합자해), 깁증繒 (훈몽중 30)

1) 男根의 껍데기인 계집의 여음(女陰).

* 겨집 - 중세어에는 지금의 ‘계집’이 ‘겨집’으로 나타나는데 (겨집 女 , 訓蒙)이는 먼저 말한 대로 씨족사회에서 여자가 주체적 입장이 아닌 객체적 입장이기도 해서도 그 이유가 있겠지만 그보다는 남녀 생식기 결합 시 여자의 생식기는 마치 ‘왕겨’의 ‘겨’ 와 같은 껍데기 역할을 하므로 ‘껍데기 집’ 즉 ‘겨집’ 이란 말이 생겨난 것으로 보는데 이 글에서는 여자를 ‘겨집’ 이라고 한다.

* 겨집(계집) - 女子는 겨지비라(월석 1:8)

11. ㄱ에 세우는 뜻의 ㅅ 이 붙으면.

은 서고 세우는 뜻이기에 완성의 뜻도 있어서 그 말을 강조시키는 말이 되기도 한다.

* 가시, 갓 (가 를 세우는 만물) - 갓物(訓蒙 하 2), 處容 아비옷 보시면 熱病神 이아 膾ㅅ 가시로다(아학 처용)

* 갓 (아내) - 臣下 갓 들히 다 모다(월석 2: 28), 가시며 子息이며 노라 여도 (월석 1: 13)

* 갓어리 (계집질) - 남진 子息 나가 다니다가 사오나온 벋 부쳐도 도 호며 갓어리도 호며(칠대만법 21)

* 갓 (갓난아이), 갓가이 (가까이 近) - 지금을 중심으로 볼 때 그 가장자리인 조금 전은 곁이 되고 ‘갓’을 세움이다.

* 간나니 (갓 나은 아이, 계집아이) - 간나 女孩兒(訓蒙상 32)

* 가시(된장독의 구더기) - 진짜가 아닌 것, 갓(거죽)에 생기는 것

* 갓바치(가죽다루는이) - ‘가죽’은 몸통의 갓이고 가죽이기에 가죽을 다루는 이.

* 갓붑 (가죽, 북) - 갓붑소리 쇠붑 소리(석보 19:14), 갓붑티며(두시 4: 16)

* 갓 (가죽, 몸체의 가장자리) - 몸 우헤 암근 과 갓괘 잇디 아니토다(두시 8:1) 갓피皮, 갓 혁革(

* 거스름돈 - 뒤바뀌게 반대로 가는 돈.

* 굿것, 귓것 (귀신, 실체가 아닌 가장자리 헛것) - 굿거시 애셔 됫람 부니(두시 1: 21), 새 구거시 하도다(두시 12:39), 餓鬼 주으린 귓거시라(월석 1: 46), 시혹 귓것도 부리며(월석 2: 71)

* 김 매다 -본체가 아닌 본체의 가장자리 풀

* 깃 - 짐승의 우리 속에 새둥지의 털과 같이 깔아주는 풀.

* 깃(옷깃) - 옷의 중심이 아닌 끝 솟은 부분.

* 깃쌈(길쌈) - 깃으로 싸매는 것 같이 몸을 싸매기 위한 천을 짜는 것,

* 깃 (깃, 새 둥지) - 깃爲소巢(해례 합자해), 깃 소巢(훈몽하 7)

* 깃들다 - 새의 가장자리가 세워지다. 깃 에 들어오다.

* 깃브다 (기쁘다) - 喜 기블씨라 (석보 9:6)

* 깃 - ‘깃羽’ 인데 훈몽자회에는 ‘짖羽’ 이다 즉 ‘깃’> ‘짖’ > ‘집’은 같은 말이다.

7) 처녀가 왜 가시내?

겨집의 일이 사내의 씨나 받아 키우는 ‘밭’ 노릇밖에 할 수 없는 것으로 생각했으니 여자, 아내라는 말은 사내 숫의 ‘가’, ‘갓’, ‘가시’ 라 했고 해다.

* 가시내 (갓인애) - 경상도 방언 같지만 ‘갓인 애’ 즉 계집아이 의 순수한 우리말.

* 가시아버지, 가시어머니 - 장인, 장모(丈人, 丈母)는 한문이고 순수한 우리말은 가시아버지, 가시어머니인데 북한에서는 지금도 이 순수한 우리말을 쓴다.

* 가시 (처, 계집) - 내 生生애 그딧 가시 외아지라 (월석 : 11), 제 가시 期約호 (월석 7:7), 俗號姬妾爲加氏( (예종실록)

12. ㄱ에 잠자는 뜻의 이 붙으면

ㅈ 은 서지 못하고 자게 하는 뜻

* 가죽, 거죽, 거적 - 모두가 본체의 가장자리로 죽은 것.

* 가짖말(거짓말) - 본 중심의 말이 아닌 자는 껍데기 말.

* 거적 (거적, 거적때기, 겉에 까는 깔개) - 거적애 자며(초간내훈 1: 61)

* 거즛말 (거짓말, 겉으로 하는 말) - 다 거즈마 잘 니니 (초간 박통사상 35)

* 거지 - 거러치(隸)라하여 헌옷 등을 걸치고 다니므로 생긴 말 같기도 하지만 그보다 가을걷이 할 때의 ‘걷이’ > 겆이로 거두어들임. 거우어 들이는 사람, 즉 ‘겆이’가 ‘거지’ 가 되고 여기서 ‘거렁뱅이’ ‘거지발싸개(더러운 것) 거저 (공짜) 등의 말이 생겨난 것으로 본다.

* 기저귀 - 거죽에 둘러대는 자는 천.

* 꼬집다. 꼬집어 내다. - 끄집다. 끄집어 내다. - ‘ㅈ’도 ‘ㅅ’ 류의 글자인데 가장자리를 꼬집다.

* 꽂다(꼿다) - 가인 구멍에 꽂다.

* 고봇지다 (가장자리서 서 있다, 충분하다) - 물 고붓지게 혀(규합총서 17)

1) 가시(刺)와 가지(枝)의 다른 점.

* 가시 - 장미가시 등 가시는 본줄기가 아닌 본줄기의 ‘갓’ 에 ㅅ처럼 돋아난 것을 말하며 생선의 가시 역시 등줄기 본 뼈가 아닌 본 뼈에서 가지 친 잔가시를 말한다.

* 가지 - 나무 가지는 ‘ㅅ’에 이불 같은 ‘-’이 더해진 ‘ㅈ’이기 때문에 그 뾰족 함이 유보 돼 있을 뿐이다. 하여간 이들은 다 같이 그 나무의 중심 줄기가 아닌 중심 가장자리로 가시가 크면 가지이다.

* 가디 (나무 가지, ) -  곳부리와 설픤가디 半만 치우믈 이긔디 못하샷다.(두시 8: 42)

13. ㄱ에 다시 차는 뜻의 ㅊ이 붙으면

* 가추다 - 가장자리를 차 올려 장식하다.

* 거칠다 - ‘거칠다’는 겉(것, 表)이 튀어 나왔다는 말이기 때문에 겉(것)은 지표를 포함한 모든 사물의 거죽이므로 걸림이 없을 수 없고 따라서 거칠지 않을 수가 없다. 그래서 여기서 ‘거추장스럽다’ 등의 말도 파생된 것으로 본다. 그리고 거친 것은 잘 다듬어 지지 않은 단순한 것을 말함으로 사내의 기상을 말하기도 한다.

* 거칠부(居柒夫) - 김부식의 삼국사기에 나오는 신라장군이름 으로 순수한 우리말로는 ‘거칠애비’ 이며 “或云荒宗”이라 했음으로 ‘거칠마루’ 라고도 했다. 하여간 당시 성은 없고 ‘늑대와 춤을’ 에서와 같이 그 사람의 특징을 이름으로 불렀음을 알 수 있는데 요즘 방송 등 소위 문화인이 자주 쓰는 ‘터프가이’를 우리말로 ‘거칠 애비’ 라고 하면 얼마나 좋을까?

* 고초 (ㅊ은 자다가 다시 솟아나는 뜻, 가장자리가 튀어 나오다,

* 고치다 - 갓을 다시 솟게 하다, 고치다, 곳게 (곧게)하다 - 모름이 고치지 말라(마경하 123)

* 고치(누에고치, 깁) - 누에가 아닌 겉껍데기 비단 깁(巢).

* 귀찮다 - 본 일이 아닌 차오른 일이기에 하고 십지 않다.

 

이상 정말 ㄱ ㄴ ㄷ ...의 뜻이 모두 살아있는 중세어 까지 모두 말하면 책 한권이 되고 또 중세어는 아래아 점이 있음으로 다 생략한다.

 

따라서 지금 번대기를 뻔대기, 소주를 쏘주라 하듯 전에는 강음인 쌍자음을 쓰지 않았음으로 위에서 말하는 까치설의 어원은 가장자리 설 이라는 갓이설 =갗이설 > 가치설로 말이 아이들 동요가 되면서 까치설로 된 말이니 아무리 우리 설이 해외에서 Chinese new year라하여 우리는 중국의 속국이고 따라서 우리에게는 별도의 문화나 특히 설 이란 말이 없다고 해외 우리 동포들이 더러워 설을 세지 않는다 하더라도 위 중국인들은 설 과 까치설의 어원을 모르니 우리 문화가 따라 있었다는 말 보다. 우리가 중국 문화를 이끌고 있었다는 증거로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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