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나누기 방법

 

 

 

[반야법등] 마음나누기 방법.|법등별 마음나누기

이준호 | 조회 71 |추천 1 |2013.03.17. 23:54 http://cafe.daum.net/truenature/Rk9r/2 

반야반 법등장 이준호 입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자료 중에 마음 나누기 방법에 관한 것이 있는데 참고가 되셨으면 합니다.^^       마음나누기는 討論이 아닙니다.   나는 具體的이고 솔직하게 내가 느끼고 알게 된 나의 마음, 나의 體驗에 對해서만 이야기하고,  道伴의 이야기를 들을 때는 깊이 傾聽하며 '아, 그렇구나 저 분은 저런 狀況에서 저렇게 느끼는구나.' 하고 道伴의 立場이 되어서 도반을 理解하는 자리입니다.         똑 같은 事物, 現狀, 소리를 듣고도 사람들은 各者의 經驗世界가 다르기 때문에 전혀 다르게 反應을 합니다.   그 분의 이야기를 잘 들어보면 그 분이 무엇을 所重히 여기는지, 어떤 價値觀을 갖고 있는지, 무엇을 바라는지, 理解할 수 있게 됩니다.   人生에 對해서, 法에 對해서 전혀 다른 角度에서 바라보게 됨으로써 더욱 豊富해지고 다양한 體驗, 智慧를 얻게 되지요.  그래서 마음나누기는 또 다른 法門 時間입니다.        修行은 지금 이대로 自己 自身을 알아차리고 理解하고 사랑하는데서 出發합니다.    지금의 내가 最善의 나입니다.   相對方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마음나누기는 나와 相對方을 있는 그대로 理解하고 사랑하도록 돕는 깊은 修行의 자리입니다.   아무리 좋은 가르침도 내 삶 속에서 理解하고 行해봄으로써 '아, 그렇구나.' 라는 體驗이 없다면 듣고 나면 아무것도 남지 않는 죽은 知識이 되고 맙니다.      그래서 마음나누기를 할 때 注意해야 할 點은,        첫째,  내가 日常에서 修行하면서 發見하게 된 것은 무엇인지, 具體的으로 내가 느끼고 알게 된 것만 이야기합니다.   마음이 中心을 잃고 흔들리면 흔들리고 있는 狀態를 알아차립니다.   지금 여기의 마음을 있는 그대로, 억압하지도 말고, 따라가지도 말고, 지금의 마음 狀態를 있는 그대로 觀察합니다.   그리고 明心文을 거울 삼아 現在의 마음을 비추어 봅니다.   그때 어떤 느낌, 알아차림, 變化가 있었는지 살펴 보시고 道伴들과 나누어 봅니다.         둘째,  이야기를 들을 때는 그 분의 立場이 되어 온 몸과 온 마음으로 注意를 기울여 보고 듣습니다.  그 분이 나에 對한 이야기를 한다 하더라도 그것은 나에 對한 비난이나 칭찬이 아니라 그는 저럴 때, 저런 行爲를 하는 사람에게 好感을 느끼거나 傷處를 받는구나 하고  그가 所重히 여기는 價値觀, 그의 마음 世界를 理解하는 계기로 삼습니다.         셋째,  여러 사람이 주어진 時間 안에 모두 나눌 수 있어야 하므로 나 혼자 이야기 시간을 獨占하지 않도록 잘 살피며 해야 합니다.         넷째,  마음나누기 자리에서 내 답답함을 다 解消하고 싶은 조급한 마음에 다른 분들에게 答을 求하려고 하거나,  내가 안다는 生覺에 가르치려 하거나, 討論을 通해서 疑問을 풀려고 하지 않습니다. 必要하면 進行者에게 要請해서 나중에 法師님과 따로 이야기를 나누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