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과 마음공부

惺惺寂寂 / 寂寂惺惺

장백산-1 2013. 3. 31. 18:09

 

 

惺惺寂寂./무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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惺惺寂寂./무불.

 

꽃비 소리 거슬러 날이 밝았네.
千年의 꿈길은

뜰앞에 잣나무.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는 길.

 

道伴은 永遠으로 남고

사랑은 봄꽃 따라 떠나 가네.

人生은  因緣따라  흘러가는

空 手來 - 空 手去


피할수 없이 가는길.

生. 老. 病. 死.

大平等의 길

 

所有하면  잃게되며.
놓아주면  얻는것이.
無 와 空 의 理致

 

짓굳은 꽃비가 劫과 刹那 를 넘나드네.

惺惺 이 寂寂이요.

寂寂 이 惺惺이네.

 

훔훔 사바하.

 

-무불스님 향불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