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화스님과 현대물리학

우리의 마음은 本來 無邊廣大하다

장백산-1 2013. 6. 2. 20:24

 

본 마음 / 청화스님|맑은 마음으로
유당 | | 조회 2 |추천 0 | 2013.06.02. 11:53 http://cafe.daum.net/yourhappyhouse/DyWe/1331

 

 

 

 

無明을 밝히는 에세이 - - - 88 

 

“우리의 마음은 本來  廣大無邊합니다.

우리가 不幸한 것은 마음이 本來 廣大無邊하다는 것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無限界의 마음을  分別과 是非를 내서 좁히고 限界를 두어 自繩自縛(자승자박)하고 있는 것입니다.

 

衆生과 聖者의 區分은 무엇입니까?

衆生은 나의 見解를 참다운 나라고 生覺하고,

聖者는 내 見解의 限界를 超越해서 本來의 마음자리로 돌아간 분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工夫를 하는 뜻은

내 見解에서 벗어나 本來의 마음자리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마음을 擴張시키려고 할 때 마음은 이미 宇宙法界에 充滿해 있습니다.

 

우리가 平生 사는 것은 마음을 쓰는 生活이 全部입니다.

人間의 最上課題는 우리 마음을 解放시키는 作業입니다.

마음을 擴張시키는 것이 第一  重要합니다.

社會的인 側面뿐만 아니라 個人的으로도 그것은 地上命令입니다.

석가모니나 예수, 역대 조사, 성현이 모범을 보인 것은 모두 그런 意味입니다.

 

좁아진 마음이 저승입니다.

六途輪廻를 生覺해보십시오. 지은대로 꼭 받습니다.

하나의 行動, 하나의 生覺.. 지금 우리의 生의 形態가 今生과 來生을 決定한단 말입니다.

하루 살면 하루 산만큼 마음을 열어야 합니다. 

 

限도 끝도 없이 廣大無邊한 本來 마음자리, 그 자리가 바로 부처입니다.

마음과 중생과 부처는 하나입니다.

얼마만큼 擴張시키는가에 差異가 있을 뿐입니다.

 

우리의 最上의 幸福은 마음자리의 根本, 부처의 마음자리, 自性佛을 깨닫는 일입니다.

사람으로 태어나서 마음자리의 根本을 모르는 것만큼 恨스러운 것은 없습니다.

그러나 失望할 필요는 아무 것도 없습니다.

우리는 根本的으로는 汚染이 안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한 生覺 돌이키면 聖者입니다.

假相에 얽매여 있으므로 衆生인 것입니다.

本來 마음자리로 恒時  飛躍시키고 超越해야합니다.

그게 人間 生活의 보람입니다.

 

 

 -곡성 성륜사 조실이셨던 청화스님의 말씀

 

 

주옥같은 實相 法門으로 많은 불자분들의 마음을 열어주셨던 청화스님께서,

어느 날 출가했다가 다시 세속으로 돌아가 살고 있는 上坐 한 사람에게

편지 한 통을 보내셨다고 하는데, 편지의 核心 內容이 다음과 같았다고 합니다.

 

“自身이 하는 일에 超人的인 힘을 發하되 한시도 부처님 生覺을 잊지 마라.”

 

淸華 큰스님께서 상좌분에게 보낸 편지의 메시지는 

불자인 우리 모두의 신행생활에도 해당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固定觀念을 버리고 앞에 놓인 일에 精誠을 들여서 最善을 다하고,

만나는 사람을 친절하게 대하고, 부처님을 生覺을 恒時 잊지 않는 것,

그것이 좁아진 우리의 마음을 擴張시키는 가장 좋은 方法이 아닐까 하는 生覺을 해봅니다. 

 

2013년 6월1일, 초여름을 맞이하며 승진행합장.

*무진장-행운의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