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달음을 증득했더라도
아직 진리에 대한 집착, 법집(法執)이 남아 있기에
반드시 그 자취마저 돌이켜
주관과 객관의 흔적이 모두 소진되어야 오묘한 깨달음이 된다.
선문에 따르면, 이른바
깨달음마저도 토해내야
비로소 근본으로 돌아가 근원으로 귀일될 수 있다는 것이다.
ㅡ 감산대사의 법화경 '제바달다품' 주석 중에서
출처 : 무진장 - 행운의 집
글쓴이 : 유당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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