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과 마음공부

佛性이 本性이다 佛性이 無常하다

장백산-1 2013. 8. 13. 10:06

 

 

 

 

***단경/에세이/인연의 소치.(16............../무불

 

 

 

사람에게 因緣의 所致가 막중하다.

선물로 받은 것이 뇌물이 되어 한강에 뛰어 내린다.

애욕의 집착이 분노하여 미움과 증오로 변하여 죽음을 당한다.

 

佛法의 因緣을 만나 智慧가 열리면 한강으로 뛰어 내리거나

목 졸라 죽음을 당하거나. 죽이지 않는다.

 

장형창 이란 자가 육조 스님의 바리때와 가사를 뺏고 죽이려고 왔다.

이 사실을 미리 아신 육조 께서 한 마디 하신다.

나는 너에게 돈을 빚젓을 지언정 목숨은 빚지지 않았다.

바른 칼은 삿되지 않고. 삿된 칼은 바를 수 없나니.

너의 칼은 바르지 않으니 돌아 가시게 라고 하였다.

 

육조 스님을 죽이려다 자기의 잘못을 알아차린 장 은

다른 곳으로 가서 出家하여 수년이 지난 後

육조 스님을 찾어 왔다

스님 無常한 것이 무엇 입니까.?

無常한 것은 佛性이다.

그리고 永遠한 것은 善 하고 惡한 法으로 모두 分別 하는 마음이니라.

 

어째서 스님 께서는 경전의 말씀과 反對되는 말씀을 하십니까.?

大涅槃經에는 佛性이 永遠 하다고 되여 있다.

 

육조의 가르침은 처음도 마음. 중간도 마음. 끝도 마음. 을 말씀 하신다.

世上事 모든 일이 마음에 매이게 되므로 선물 받은 것이 부담이 되어 뇌물로 變해 버린다.

애타고 애절한 사랑이 愛慾으로 變하고 미움과 증오로 變하여 인생에 씻을 수 없는 죄를 범 하게 만든다.

 

마음에 매이면 모두다 病苦"가 되는 것이다.

經典에 依하면 佛性이 永遠한 것이라 가르치지만 모두가 方便일 뿐이다.

장형창 스님은 육조의 설명으로 자기가 공부해 온것이 混亂 스러 웠다.

 

아직도 모르겠는가.?

만약 佛性이 永遠하다면 부처님 께서 善法과 惡法을 가르처야 할 理由가 무엇이 있겠는가.?

佛性이 永遠 하다면 佛法을 배울 必要없이 모두가 永遠 하다는 말이 아니겠는 가.?

그런데 아무도 永遠히 깨달은 사람은 없다.

 

永遠하다는 것은, 眞正 無常하지 않은 것의 참 말의 뜻이다.

선물이 좋은 것인데, 어째서 뇌물이 되 버리는 가.?

애가 타도록 사랑하는 마음이 어째서 분노로 變해 버리는 가.?

 

"낚시 바늘에 걸리듯 걸려서 고민해 보라."

 

말 뜻에 매여 본뜻을 놓치지 말길 바란다.

부처님이 내리신 말 뜻에 걸려 온전하고 심오한 뜻을 잘못 理解하면 아무리 경전을 많이 읽어도

아무련 배움과 인생에 도움이 되지 않은다는 가르침 이다.

方便의 말씀에 불과함을 알지 못하면 냇가의 돌맹이를 보물이라 부르는 것과 진배 없는 것이다.

 

아무런 애를 쓰지 않아도 佛性은 이미 내 안에 늘 常住함을 알고 살아야 한다.

봄이 오면 풀이 저절로 자라 나듯이 佛性이 本性이란 말이다.

森羅 萬相 頭頭物物이 다 佛性이다.

우리 모두 다 佛性을 가지고 있다.

 

오직 개 만이 佛성이 없다 고, 조주스님 께서 말씀하셨는 가.?

조주 스님이 왜.?  개 에게만 佛性이 없다고 하셨을까.?

 

"그 의미를 스스로 찾아 보라는 말씀이다".

모든 일은 스스로 찾어 보아야 한다.

이 세상 많은 일들 중에 나를 代身 해주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

 

 

-무불스님 향불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