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향기 메일

[스크랩] 두 개의 문

장백산-1 2013. 8. 13. 10:33

 

 

 

 

 

두 개의 문

 

 

그 수용소에는 출입구가 두 개 있었다 .
하나는 사람들이 사라져가는'하늘 가는 길'이었고
하나는 나치 친위대들이 사용하는 정식 출입구였다.
하루를 그렇게 보내고 나면 밤이 오곤 했다. 내가
의지할 건 내게 계속 말을 거는 방법뿐이었다.
나는 반드시 살아야 한다 .내가 사랑한
사람들을 위해 살아야 한다.

 

 

-마르틴 그레이의 <살아야 한다 나는 살아야 한다>중에서-

 

 

 

.


 

 

 

* 문은 두 개가 있으나
어느 쪽도 갈 수 없는 절망의 문!
사방이 막혀 내가 갈 길이 없을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오로지 죽음만이 기다리는 그 절망의 문 앞에서도
희망을 잃지 말아야 합니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라도
최선을 다해 살아야 합니다. 목숨 걸고 살아야 합니다.
그러면 언젠가는 반드시 제3의 문이 열립니다.
죽음의 문도, 절망의 문도 아닌

희망의 문!

 

 

-고도원의 아침편지-

 

 

 

 

 

 

 


출처 : 무진장 - 행운의 집
글쓴이 : 해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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