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과 마음공부

카르마의 의미와 법칙들,

장백산-1 2013. 10. 11. 14:03

 

 

 

카르마의 의미와 법칙들

(펌) 카르마의 의미와 법칙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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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마의 인연과 시련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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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치고 받고 싸운다고 할 때 정확히 자기가 당한 만큼 복수하는 것은 아니다. 단지 증오심과 분노를 억누르지 못하여 감정에 따라 행동하는 것이므로 자기가 당한 것과 무관하게 그보다 더 많게 또는 적게 갚을 수 있다. 그리고 복수를 당한 사람은 그것에 대해 다시 분노를 품고 복수하게 된다. 그러니 복수의 양은 중요한 것이 아니다. 많게든 적게든 계속 주고 받으며 부정적 카르마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다. 마치 탁구게임같이 수십, 수백 번을 환생하며 악업을 주고 받는다. 좋은 것을 그렇게 주고 받으면 얼마나 좋을까?

 

 

* 카르마의 복수는 영혼의 자유의지에 의한 것이나, 대부분 그 굴레에서 쉽게 벗어나지 못한다. 카르마를 주고 받는 것은 그들의 선택과 자유의지에 의한 것이며, 필연적인 일은 아니다. 자기가 당한 일에 대해 상대방을 용서하고 넘어갈 수도 있다. 하지만 분노와 적개심을 이겨내고 용서를 하기란 어렵다. 영혼이 그런 정도로 성숙하지 못했기에 복수하고 또 당하는 일을 반복한다. 영적 성장을 이룬 뒤에야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여기에 대해 영혼의 의식적 노력이 필요하다.

 

 

* 부정적 카르마 관계의 영혼들은 함께 성장하는 영혼들이다. 진화의 속도는 영혼마다 다르다. 어떤 영혼이 수만년에 걸쳐 진화하는 정도를 수천 년에 걸쳐 완성하는 영혼도 있다고 한다. 환생 경험이 많은가 적은가에 따라 올드 소울, 영 소울(오래된 영혼, 어린 영혼)을 나누기도 하는데 환생 경험은 영혼의 진화 정도와 상관 관계가 깊다. 환생경험(횟수)과 함께 개인적인 노력의 정도에 따라 영적 진화정도가 다를 것이다. 다스칼로스의 말에서 빙의당한 자의 내면에 빙의한 영혼과 같은 파동이 진동하고 있다는 점은, 빙의령과 빙의당한 사람이 함께 진화하는 영혼임을 나타낸다. 이들은 영적으로 비슷한 레벨에 있으며 영적 진화를 위해 함께 배역을 바꾸어가며 환생하는 영혼들이다. 이들이 수십 수백 번의 환생에서의 복수혈전을 통해 언젠가 영적 깨달음을 얻고 그 문제를 해결해 낸다면 더이상 같은 문제로 시달리지 않을 것이다. 즉, 이들이 괴롭힘을 주고 받는 것은 서로의 영적 진화를 위한 장치라는 것이다.

 

 

* 현생을 보면 전생과 내생을 알 수 있다. 전생을 보는 능력이 없는 사람이라도 자신의 현실을 살펴보면 전생의 일을 알 수 있다. 자신이 당한 나쁜 일들은 전생에 자신이 그 상대방에게 한 일이다. 자신이 받은 고마운 일들은 전생에 자신이 그 상대방에게 베푼 일이다. 예를 들어 남녀가 만나 사랑에 빠지는 것은 서로 사랑하고 도우며 발전하기 위한 경우도 있는 반면, 서로 괴로움을 주기 위해 만나는 경우도 많다. 이것은 자신이 저지른 일을 그대로 당하기 위한 것이다. 이성에게 버림받은 사람은 전생에 그 사람을 버리고 가버렸기 때문에 똑같은 일을 당한 것이다. 부모에게 버림받은 사람은 전생에 자식을 버렸기 때문에 현생에 그 영혼의 자식으로 태어나 똑같이 당한 것이다. 타인에게 돈을 갈취당한 사람은 전생에 그 사람의 돈을 갈취했던 것이다. 한편, 현생에서 새롭게 발생시키는 악업은 다시 내생에 이어질 것이므로 현생에 악업을 짓지 않고 선업을 많이 지으며 남에게 원망 들을 일을 만들지 않도록 의식적인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

 

 

* 영혼은 감정을 통해 배우고 성장한다. 전생에 자신이 저지른 일을 반대로 겪음으로써 사람은 영적 차원에서 지혜를 얻게 된다. 내가 전생에 타인의 입장에 대해 이해하지 못했던 점을 직접 겪어 보며 그 사람의 입장을 이해하게 된다. '이렇게 힘든 연극을 하며 살아가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냥 책을 보고 공부하듯이 배우면 안 될까?' 하는 생각도 들지만, 영혼에게는 해당되지 않는 방법이다. 영혼은 감정을 통해 배운다. 영적 성장은 감정의 경험을 통해 일어난다. 지식으로 아는 것은 아는 것이 아니다. 영혼이 배운다는 것은 완전히 체득하여(몸으로 겪어서)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것이다. 따라서 내가 이해하지 못했던 상대방의 입장을 그대로 겪어보며 감정을 느껴야 하는 것이다.

 

 

* 카르마는 개인적/집단적인 것이 있다. 부정적 카르마 관계는 일대일 관계인 것도 있고, 여러 사람 간의 일도 있다. 탁구, 테니스처럼 일대일로 하는 경기도 있고 축구처럼 여럿이 하는 경기도 있는 것과 같다. 개인들 사이의 증오, 혈투, 배신, 폭력, 사기, 손실을 주는 일이 있듯이 대규모의 전쟁, 학살, 식민 지배 등이 있다.

 

 

*카르마는 본인들의 자유 의지에 의해서만 해결할 수 있다. 다스칼로스가 빙의령을 떠나보낸 것은 그 영혼이 잠시 힘을 잃고 자신을 돌아보는 상태가 되도록 만든 것이다. 빙의령과 사람을 갈라놓았을 뿐 그들 사이의 카르마를 제거한 것은 아니다. 즉, 빙의를 해결한다고 해도 다음 생에 이들 영혼이 다시 만나 부정적 관계를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 이 문제는 퇴마사라도 해결할 수 없는 당사자들의 문제이다. 그들이 그 문제에 대해 깨달음을 얻을 때까지 문제는 반복될 것이다.

 

 

* 악연을 만나면 자신을 돌아보아야 한다. 카르마에 대한 고찰을 통해 이해할 수 있는 진실은 이것이다. 우리에게 일어나는 각종 시련은 영적 성장을 위한 장치이며, 괴로움을 주고 받는 사람들은 영적 성장을 위해 서로 배역을 바꾸어가며 환생하는 영적 동반자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부정적 카르마 관계에 있는 사람을 피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남은 숙제는 언젠가는 해야 한다. 우리의 삶에서 고통을 주고 받는 관계를 피하는 것이 능사가 아니다. 그 문제를 해결해 가는 것이 삶의 중요한 과제이다. 가급적 문제를 직면하여 해결해야 한다. 고통을 받아야 한다면 받아야 할 것이다. 그 경험을 통해 내면을 돌아보고 영적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면, 그리고 증오와 적개심을 버림으로써 다시 보복하는 입장이 되지 않도록 노력할 의지가 있다면 말이다. (이렇게 할 자신이 없다면 악연을 피하는 것이 편안할 것이다. 다만 다음 생에 다시 만난다.)

 

 

카르마의 상대자 중에 중요한 존재들은 살아가면서 필연적으로 엮이게 된다. 주로 가족, 배우자 등의 중요한 관계에 놓이게 된다. 이것은 우리가 환생 전에 서로 합의하고 계획한 사항이므로 대부분 계획대로 이루어진다. 사주의 궁합이 좋다 나쁘다와는 관계 없이 이루어지는 일이므로 궁합을 보는 것도 사실은 의미가 없다. 궁합이 좋든 나쁘든 결혼할 사람은 하기 때문이다. 악연이라는 것은 상호적인 것이다. 나에게 괴로움을 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내 안에 또한 그와 같은 것이 잠재되어 있다는 뜻이다. 악연이라 생각되는 사람이 있다면 먼저 자기 내면을 돌아보고 그 사람을 닮은 부분을 정화시켜 나가야 할 것이다. 영혼이 정화되기 전에는 환생할 때마다 같은 문제가 반복된다. 괴로움과 문제거리를 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우리 자신을 돌아보라는 신호이다.

 

 

* 길흉화복은 모두 소중한 경험이다. 궁합이 좋지 않은 연인도 결혼하고자 하면 해야 한다. 싸우고 살거나 헤어지기 위해서이다. 사업운이 좋지 않아도 하고 싶은 사람은 해야 한다. 사업에 망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좋은가 나쁜가의 문제, 길흉화복이라는 것은 상당히 편협한 시각에서의 분류이다. 카르마와 영적 성장의 문제를 두고 볼 때, 사람의 삶에서 길흉화복은 모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흉한 일이 좋은 일보다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한다. 질병, 사고, 죽음, 전쟁, 이별, 배신, 파재, 가난, 기아, 천재지변 등등 많은 일들이 영적 성장을 위한 장치이다. 사람은 기쁘고 건강하고 풍족할 때보다 슬프고 가난하고 아프고 외로울 때 자신의 내면을 돌아볼 수 있게 된다. 힘든 일을 겪을 때 힘든 사람의 마음을 알게 된다. 길흉화복의 다양한 일들과 희노애락의 모든 감정들을 경험하는 것은 영적 성장을 위해 필수적인 과정이다.

 

 

* 인생에서 시련의 이유는 다양하다. 남을 판단하지 말아야 한다. 시련이 악업과 관련되어 있다면 빙의나 시련을 당하는 사람을 두고 '저 사람은 죄가 많고 미숙한 영혼이구나.' 하는 판단하는 마음을 갖기 쉽다. 그러나 현실에서 많은 시련을 겪는 사람이 악업이 많아서 그렇다고 볼 수만은 없다. 악업에 의한 경우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우선, 생의 계획에 따르다고 볼 수 있다. 사람마다 각 생을 계획함에 있어 좀 더 빡빡하고 힘든 과정을 계획할 수도 있고, 쉽고 쉬어가는 생을 계획할 수도 있다. 영혼이 빠른 배움과 성장을 위해 힘든 삶을 계획하지만, 너무 힘든 경우 중도포기하는 등 계획대로 되지 않는 수도 있다. 학습이나 신체 활동에서 그렇듯이 자신의 현재 수준보다 약간의 성장을 목표로 계획하는 것이 안정적인 방법일 것이다.

 

 

시련이 적다고 하여 악업이 적은 사람인 것 또한 아니다. 쉬어가는 생을 사는 사람일 수 있다. 카르마는 수백 년 이상 유예되기도 하며 적당한 시기에 겪게 된다. 시련이 많은 사람은 힘든 삶을 통해 많이 성장하고자 하는 용기 있는 영혼이다. 특히 불구의 몸으로 태어나 고통받고 살아가는 사람, 타인이나 민족을 위해서 희생하고 죽는 사람의 경우에 많은 악업을 해결하고 영적으로 큰 진보를 이룬다고 한다. 깨달은 자, 해탈한 자는 카르마가 없으므로 시련도 없는가? 그렇지 않다. 카르마가 없으나 인류에게 가르침을 주기 위해 태어난 성자들, 성인들도 많은 시련을 겪었다. 단, 그들에게 삶의 시련이 크게 거슬리는 문제가 되지는 않았을 것이다. 시련은 피해야 하는 것이 아니다. 모든 것은 세상과 우주를 바라보는 자의 마음에 달려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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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회와 카르마의 법칙들1

 

 

* 아래 내용은 윤회와 관련된 '지나 서미나라'의 책들과 기타 책들을 참고하여 본인의 생각을 함께 적은 것입니다. 지나 서미나라의 책은 에드가 케이시의 리딩 자료를 기반으로 쓴 것입니다.

 

 

카르마(karma)의 목적- 균형, 조화(의 상태를 만듦), 당사자에게 있어 균형, 조화를 배우게 함.

 

 

카르마의 법칙들

 

1. 자유의지의 법칙 :

- 영혼(인간)에게는 정해진 범위 안에서 자유 의지가 있어 그에 따라 행동할 수 있다. 모든 것이 정해져 있다는 운명론은 틀린 것이다.

- 자유 의지를 남용하면 카르마가 발생한다.

 

 

2. 연속성의 법칙 :

- 개인의 재능, 능력은 누적되어 다음 생으로 연계된다.

- 사회, 자연 등 여러 분야에 대한 태도(가치관)와 흥미, 개인의 성격 또한 윤회를 반복하여도 계속적으로 나타난다.

 

 

3. 보복성의 법칙 :

- 카르마에는 보복성이 있다. 조화를 회복하기 위해 자신의 부정적 행위에 대한 반작용으로서의 보복(처벌)이 나타난다.

- 원인이 되는 행위의 대상에 따라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개인들 간의 행위에 대한 처벌, 자기 스스로에 대한 행위에 대한 처벌이 있다.

 

 

4. 보상의 법칙 :

- 카르마는 보복성만 있는 것이 아니라 긍정적 측면(보상) 또한 강하다. 과거의 선행 등에 대한 긍정적 카르마는 현생의 긍정적 결과로 나타난다. 물질적으로 편안하고 안락한 생활, 아름다운 용모 등은 과거생의 선행, 봉사 등의 긍정적 카르마에서 온다고 한다.

 

 

 

 

카르마의 적용 형태 (개인의 질병의 경우)

 

 

1. 유사한 형태의 벌 (눈에는 눈, 이에는 이)

 

- 신체의 같은 부위, 정신의 같은 형태에서 고통을 겪음.

예) 전생에 남의 가슴부위에 상처를 내어 죽게 한 사람이 현생에 가슴부위에 질병을 앓음. 전생에 시기심으로 인해 남의 눈을 멀게 한 사람이 현생에 시각을 잃음.

 

 

2. 상징적인 벌

- 정확히 같지는 않지만 상징적으로 연관이 된 벌을 받음. 예) 전생에 남들의 호소하는 말을 귀 기울여 듣지 않았던 사람이 귀머거리가 되는 경우, 전생에 마녀재판으로 마녀를 물에 빠뜨려 죽인 사람의 경우 현생에서 야뇨증을 겪음.

 

 

3. 봉사활동의 벌

- 봉사하는 직업으로 갚음. 카르마의 적용 형태 (개인간의 채무 관계)

- 채무를 갚는 형태가 전생과 일치하기도 하고 일치하지 않기도 한다.

- 신체의 고통, 정신의 고통, 재물의 고통 세 분야로 나타난다.(불일치하는 경우의 예 : 전생에 실수로 상대방의 몸에 고통을 주었는데 현생에서 재물을 그에게 빼앗기는 경우)

 

 

 

 

카르마와 시간

 

 

1. 카르마 작용 기간 - 전생의 카르마 발생 기간과 유사하다. 단기적 고통, 장기적 고통이 있다. 회복 가능하여 일정기간만 겪는 문제도 있으며, 한 번의 발병 또는 사고로 회복불가능하도록 되는 경우도 있다.

 

 

2. 카르마 작용 시기 - 특정 카르마가 발생하는 시기(나이)는 어느 정도 정해져 있다. 전생에서 내가 고통을 준 상대방(들)의 연령대가 나의 현생에서 카르마를 겪는 나이가 된다. 따라서 두 사람이 다시 동시대에 태어난 경우 전생의 두 사람의 카르마 연령대가 현생에서는 반대로 나타난다. 예) a와 b의 부부 중에 a가 전생에 부부 였을 때 일찍 죽음으로써 b를 외롭게 한 경우, 현생에서는 반대로 b가 일찍 죽는다.

 

 

3. 카르마의 유예- 카르마는 바로 직전 생의 과보가 바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으며, 여러 생을 건너 뛰고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그 이유는 빚 갚기에 적당한 시기가 되기까지 기다리는 경우가 많다. 카르마를 갚을 힘이나 요인이 생길 때까지 영혼을 개발하도록 기간을 오래 두는 경우도 있다. 상호관계인 경우 두 존재 다 현생에 나타날 때까지 유예되기도 한다.- 문명이 발달한 현대는 카르마의 해결 속도가 이전에 비해 상당히 빠르다. 교통, 통신의 발달로 인해 사람들의 만남과 헤어짐이 쉽게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현대에 점점 많은 인구가 태어나는 것 또한 카르마의 집약적인 해결과 관련이 있다.

 

 

 

 

카르마의 종류별 특징

 

 

1. 고의성- 고의적으로(이기적 욕망으로) 타인에게 고통을 준 경우와 실수로 고통을 준 경우가 있다. 고의적인 경우는 당연히 책임이 있으며 실수로 저지른 일 또한 책임이 있다. 실수로 저지른 일은 다음 생에는 반대로 상대방의 실수로 인해 고통받는 일로 나타난다. (똑같은 형태) 고의적인 일은 고의적인 일로, 실수는 실수로 갚게 된다.

 

 

2. 명령자와 집행자- 조직에서 결정을 내리고 명령한 사람의 책임과 이를 실제로 집행한 사람의 책임이 있다. 두 경우 모두 책임이 있고 나름의 카르마가 있다. 이 때 집행자의 카르마는 왜 생기는 것인가에 대해서는 아직 자세히 모르겠다. 예) 전쟁, 학살의 경우 살인을 명령하는 자 뿐만 아니라 실행하는 자 또한 책임이 있다.

 

 

3. 인지여부- 본인으로 인해 타인이 고통을 받음을 인지하는 경우, 본인이 모르는 중에 이루어진 경우가 있다. 인지하지 못한 일 또한 책임이 있다. 이 경우 현생에서 자신이 받는 고통 또한 상대방이 인지하지 못하는 중에 이루어진다. (똑같은 형태)

 

 

예) 베트남전 당시 베트남 여인에게 자식을 만들게 하였으나 본인은 모르고 떠나온 경우 영혼의 부모 결정- 영혼이 태어나기 전에 부모를 선택한다. 자신의 카르마를 해결하기 위한 적절한 환경과 신체 유전을 제공하는 부모에 이끌려 환생을 결정한다. 강제적으로 환생하는 영혼도 있으나 대부분은 본인의 의지로 결정하여 환생한다. 선천적 질병, 장애를 가지고 태어나는 것 또한 카르마 해결을 위한 영혼의 선택이다. 영혼은 출생 전에 태어난 후 자신의 대략의 운명을 알 수 있고, 그렇게 살기로 결정을 내려서 태어난다.

 

 

 

카르마와 선행- 카르마로 인해 고통받는 사람(또는 축생)이라도 도움을 주면 도움을 주는 본인에게는 긍정적인 카르마가 발생한다. 서로 다른 힘이 작용하는 관계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저 사람은 죄가 많아서 저런 고통을 받는다.'라고 방관하지 말아야 한다.

 

자기 안의 카르마의 발생- 고통받는 타인에 대해 비웃는 것이 큰 카르마로 작용한다고 한다. (예를 들어 로마 원형경기장에서 죽어가는 사람을 보고 웃으며 즐긴 이들의 카르마) 이것은 내가 그 상대에게 직접 고통을 준 것도 아니고, 상대가 내가 비웃은 것을 알고 있는 것도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웃음의 카르마가 크게 작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것은 카르마가 개인의 영혼이 조화로움을 배우도록 이끄는 힘이기 때문인 것 같다.

 

 

자신 안의 카르마는 신체에 대한 것도 있다. 과식하던 식습관에 대한 과보로 현생에 위장이 약하게 태어나 조금밖에 먹지 못하는 경우 등이 그것이다. 이것 또한 자신의 신체에 대한 행위에 있어 조화로움을 배우도록 하기 위함이다.

 

 

운명과 운명 아닌 것(선천과 후천)- '자기 안의 카르마'는 카르마의 성질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문제인 것 같다. 카르마가 자연스럽게 흐르는 힘의 흐름이라면, 여러 사람이나 집단 간에서 발생하는 카르마는 그들 간에 주고 받는 보복관계인 것으로 보이나 실은 그들의 보복 행위는 카르마라는 힘에 이끌리어 나타나는 것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 개인들 및 집단들의 행위는 카르마로 인해 이끌려서 나타나는 행위와, 카르마와 무관하게 본인의 선택에 의해(자유 의지에 의해) 이루어지는 행위로 나누어 볼 수 있을 것이다. 즉, 카르마로 인해 나타나는 사건은 정해진 운명이라 할 수 있고, 카르마와 무관한 부분은 후천적이고 자신에게 달려 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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