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경단상/ 一切 唯心造.(26................./무불
12.16. 06:58 http://cafe.daum.net/mubul/K91H/1251
사람들은 自己가 처해있는 環境과 立場에 따라 옳고 그름이 일어난다. 깊이 알고보면 立場이 다를뿐 옳고 그른 것이 이미 定해진 것은 아니다.
생각이 다르고. 취미가 다르고. 견해가 다르고.사상이 다르고. 종교가 다르고.민족이 다르고. 빛갈이 다르고. 남여가 다르다. 그런데 그 다름을 보고 우리들은 옳다 그르다. 높다 낮다. 싫다 좋다.는 分別를 연발한다.
잘못 이해하고. 잘못 생각하기 때문에 때로는 우월의식 때로는 열등의식에 괴로워 한다.. 이러한 모든 착각하는 마음과 어리석은 마음이 온갓 갈등의 原因을 만들어 낸다. 있는 그대로의 참 모습을 확연히 알면 갈등의 괴로움은 나타나지 않는 것이다. "無常과 無我"인 '存在의 참 모습'이 바로 "諸法實相"이란 말이다.
이 무상과 무아의 道理를 모르면. 하는 일 마다 힘들고 온갓 일들이 괴로움 투성이다. 그래서. 중생의 삶은 일체가 苦요. 괴로움 苦痛의 연속이다. 그 무상과 무아의 道理를 깨달으면 확연히 寂靜涅槃 解脫의 自由에서 幸福을 누리게 되는 것이다.
色不異空 .空不異色, 色卽是空. 空卽是色. 不異-다르지도 않다. 不二 둘도 아니다. 색이 공과 다르지 않고. 공이 색과 다르지 않다. 색이 곧 공이요, 공.이곧 색이다.
無有定法 - 정해진 법이 없다. 동 에서 보면 서산이요. 서 에서 보면 동산이다. 남 에서 보면 북산 이요 북 에서 보면 남산이다.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다.
서산 이냐.? 동산 이냐.? 산 이냐.? 물이냐,? 그것은 달을 가르키는 손가락일 뿐이다. 해탈과 열반으로 가는 기차를 타라는 말씀이다.
色 - 형상 에도 실체가 없다. 受 - 느낌 에도 실체가 없다. 相 - 생각 에도 실체가 없다. 行 - 의지/의도 에도 실체가 없다. 識 - 아는 것에도 실체가 없다.
수상행식. 역부여시. 느끼고 生覺하고 意志해서 아는 것도 또한 그와같이 空하다. 그래서 五蘊인 色,受,想,行,識,이 다 空"하다는 가르침이다.
諸法이 空한 道理. 지난 밤에 마셨던 그렇게도 시원한 물이 아침에 보니 해골에 담겼든 물이라. 구토하고 구역질이 나는 이 마음의 道理가 무엇인가.? 허~ 허 모두가 마음이 조작하는- "一切가 唯心造"로구나.
佛法이 중국에 있는 것도 아니요. 불경책속에 있는 것도 아니요. 오직 이 한 마음속에 있구나.!
구산 선사왈, 삶도 空하고. 죽음도 空하다. 自己를 속이지 마라. 항사법계 두두물물이 眞法界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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