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물안 개구리/18..................../무불
실개천에 살던 고기들은 바다의 깊은 세계와 무수하고 다양한 생명의 종류를 이해하기 어렵다. 강물에 살든 고기들도. 바다 속에서 벌어지는 수천수만의 생명을 이해하기 어렵다.
지상의 생명은 바다 속의 생명과는 게임이 안된다. 부처님의 경전을 그래서 四海 넓은 바다에 비유하는 것이다. 똑 같은 물속 세계에 사는 고기라도 민물고기는 바다의 세계를 알 수가 없다.
自己開發이나 自己省察이 없으면 민물고기가 되버린다. 며느리가 시 어머니 입장을 알 수가 없다. 시어머니가 며느리의 입장을 이해하기가 어렵다. 며느리와 시어머니의 입장의 틈새를 갈등이라 한다.
부처님의 무량하신 가르침은 넓고넓은 바다의 세계를 말씀하신다. 개울가에 살든 피라미가 깊은 강물에 사는 잉어의 세계를 알 수가 없다. 강물에 그 잘난 잉어도 바다의 넓고 깊고깊은 고래의 세계를 이해하기가 어렵다.
부처님 께서 말씀하시길 宇宙를 法界"라 하고, 저마다의 生命이 살아가는 世界를 法華"라한다. 그리고 각기 다른 모습과 모양으로 살아가지만 그 生命의 本質을 法身"이라 한다.
자기 밖에 모르면 개울물에 살게되고. 자기 가족밖에 모르면 강물의 잉어처럼 살게되고. 세계와 우주관을 가지면 바다의 고래처럼 넓고 無限한 自由의 世界을 알게 된다.
부처님의 말씀을 華嚴의 바다라 한다. 보통 사람들은 欲界,色界.無色界인 天上의 28天을 말하면 믿지 않으려 한다. 우리가 알지 못하는 도솔천궁에는 아름다운 꽃비가 매일매일 내린다 한다. 보석과 향기가 그윽하고 늙고 병들고 괴로움과 고통이 없는 세계라 한다.
자기를 성찰하지 않으면 고래처럼 자유롭고 더 넓은 바다의 세계를 볼 수가 없다. 자기의 業力에서 깨어나지 못하면 꽃비가 내리는 도솔천궁은 상상할 수도 없다.
사람 몸 받지 못하면 이런 가르침도 받을 수가 없다. 사람 몸 받아 森羅萬象 宇宙 法界를 깨치신 부처님 眞理의 法을 만나니 無限하고 無量한 眞理 바다의 세계을 알 수 있는 것이다.
十善業을 닦아서 無限하고 永遠하고 不生不滅하는 眞理의 世界에 도솔천궁에 태어나야 한다. 우물 속 세계만 알고 살다간다면 너무나 억울하지 않은가.? 自己 我慢에 속아 우물안 개구리가 되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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