念念菩提心

 

 

***念念菩提心(염염보리심)/29........................./무불

                

                                  서울 불교 박람회.

 

                  

 

 

因果를 믿고, 마음을 믿어라.

마음 밖에 존재 하는것은 아무것도 없다.

모든 것이 因果로 나타난다.(과거. 현재 .미래. 어제 오늘 내일)

 

예쁜 것을  보는 눈과, 아름다운 것을 보는 눈은 다르다.

보는 것만 눈이 아니라 ,念念菩提心으로 깨달아 보는 마음의 눈도 있다.

'나' 라는 我執의 눈 은 -보는 事物의 形象만 보여지는 눈이다.

형상으로 보는 눈은 좋다 싫다 , 붉은 것은 붉게, 긴 것은 길게, 짧은 것은 짧게 보여질 뿐이다.

 

사람이  잘못된 所見을 내면, 自己 眼鏡 色에 따라 事物을 본다.

心眼 -지혜를 닦으려 노력 하지 않으면.눈이 있어도 사물을 바르게 보지 못한다.

 

무엇을 일러' 혜안"(慧眼) 이라 하는지 아는가.?

사과를 보고 사과만 보는것이 아니라, 사과가 가진 영양분과 ,종류을 알고 종류에 따라

각종 사과를 품평하여 적정히 관리하여 필요에 의한 용도를 만들고 개발하여 

모든이에게 이롭게  제공하는 것을 "慧眼 이라 한다.

(쥬스..사탕 .식초. 각종 식품재료로 쓴다,)  

 

創意力.-혜안이 없으면 사과의 영양분을 측량하여 재창출 할 줄도 모르며 관리할 줄 모른다.

심안(心眼),-남을 도우려는 마음의 눈으로 볼 줄 아는 혜안 ,

                  지혜는 마음을 닦을 때만 보아지고 열린다.

 

천안통(天眼通)이란 뭘까.?

부처님만 갖고, 특별한 수행자만 터득하는 것이 천안통이 아니다.

남의 아픈 마음을 볼 줄 아는 마음. 남의 고통을 함께 나누려는 연민심을 내는 사람이

천안통을 가진 사람이다.

배가 고픈지 마음이 아픈지를  볼 줄 알고 읽을 줄 아는  자비심"을 말하는 것이다.

 

알고 보면, 우리 모두는 순수한 천안통을 가진 수승한 사람들이다.

다만 알고도, 자기 기만에 빠져서 방종하며 묵인하며 살아가고 있을뿐이다.

 

행복하지 못한 이유는, 자신의 아집 색안경으로 눈을 가리고 

스스로 주인이 되지 못하여 행복을 가지고도 행복을 모른다.

"자기 창조를 하라, -깨어나라." 창조를 하고 사는 사람은 깨어있는 사람이다.

창의력이 없는 사람은 눈을 뜨고도 보지 못하고. 기회가 와도 기회를 놓치고 만다.

남과 比較나 하고, 사물의 형상에 끌려 意識이 硬直되고, 拘束되어 불행한 삶이 되는 것이다.

 

부처님의 法을 "無上甚深微妙法"이라 한다.

죽음이 있는 곳에서, 죽음의 꿈에서 깨어나는 법이 "무상심심미묘법 이다.

인간이 갈구 하는 욕망에, 자신속에 자신이,갇혀 있음을 빨리 알아차리는 일이다.!

 

꽃을 보면 사람들은 아름답다 하고,

그리고 시들어 버린 그 꽃은 허망하게 버린다..

시인의 마음으로 보는 꽃.!

한송이 꽃이 피기 까지, 비 바람 눈보라를 다 보는 시인의 눈은 보이지 않는 시련의 향기을 다 본다.

겨울을 거처야 오는 봄. 기다리며 인욕하는 마음자리가 -  혜안 이요.. 천안통 이다.

 

복혜 쌍수.-복을 지으면 지혜는 자연히 열린다.

"원래 부족함이 없는 것이 자신이요. 우리들이다.

---학식과 지식을 초월하는 세계다.

아승지. 나유타. 무량 무수, 불가설 불가설. 불찰 미진수의 세계다.

淸淨法身"  圓滿報身" 千百億化身" 의 세계는 육신의 눈으로는 볼 수가 없다. 

오직 염염보리심"으로만 볼 수 있고 갈 수 있는 세계다.

 

무불스님 향불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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