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몸을 입고 지구별에 나온 목적]
우리가 사람 몸을 입고 지구별에 나온 목적은
지혜 복덕을 깨닫는 일과 그 깨달은 지혜 복덕을 실천에 옮기는 것을 연습함이다.
인간계는 천상세계와는 달리 몸이라는 도구가 있어서
이 세상을 이 삶을 생생하게 진짜인것처럼 경험할 수 있다.
이것이 인간계의 특징이다.
수많은 새로운 도전과 경험을 해보고 지혜 복덕을 께닫고
그리고 그 지혜 복덕을 실천하고 돌아가야한다.
우리의 본향으로-----.
身口意 三業이 계속적으로 반복되면 그것이 習으로 굳어지고 그 결과
業習의 無意識的이고 自動反射的인 行爲가 行해진다.
그 행위는 행위 당시 그때의 의식수준에서 일어난 業일 뿐이다.
의식이 바뀌어도 어떤 때의 마음에 심어진 Trauma는 자동반사적으로 행해진다.
이것이 바로 중독(重毒/addiction)이다.
그러므로 항상 깨어있는 의식으로 의식적으로 알아차리고 행위를 해야한다.
사람들은 문제를 만들었던 때의 의식에 사로잡혀있다고 한 아인슈타인의 말처럼
이 세상 모든 것은 단지 내 의식으로 만들어내고 부수어버리는 것이다.
그러므로 내 의식으로 내 삶을/내 세상을 바꾸고 변화시키지 못할 것은 하나도 없다.
의식은 항상 끊임없이 파동하는 에너지정보체이기에 늘 변화하면서 흐르고 있다.
고로 업습을 깨지못할 이유가 하나도 없다.
우리는 아상이라는 자아의식을 관찰하는 의식체이다.
그 아상의 작용을 경험하러 이 세상에 왔다.
일상에서의 대부분의 일은 아상의 작용에 기초한 것들이다.
아상은 모든 판단의 기준이 된다.
아상이 없으면 깨달을 수도 없다.
그러나 금강경의 핵심은 이 아상을 깨트려버려야 한다는 것이다.
부처님 초기 설법인 연기는 그 때 그때 시대의 상황에 따라서
중도 무아 자비 공사상등으로 방편이 달라질 수 있다.
이 몸과 마음을 나라고 하는 생각인 아상,
중생이라는 생각의 중생상,
목숨과 생명에 대해서 집착하여 생사를 초월하는 그 어떤 영혼이이 있다는 생각인 수자상,
개아라는 생각인 인상은 모두 아상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다.
우리 몸을 분해해 보면 몸-> 기관->조직->세포-> 분자-> 원자-> 중성자,양성자,전자의 아원자 입자->소립자/미립자(보스소립자,렙톤소립자.쿼크소립자)->에너지->파동->영점장으로 즉 진공이
우리 몸의 원재료이다. 여기 가장 작은 소립자의 수명은 10의 마이너스 23승秒로서
소립자의 일초는 인간계의 300조년에 해당한다고 한다. 그야말로 찰라생 찰라멸이다. 이런 관점에서
업보는 있되 작자는 없다. 업에 따른 보는 있으나 업을 짓는 자도 보를 받는 자도 없다.
'지금 여기 이 순간의 현존만 있을 뿐' '나'라고 하는 고정되고 불변하는 실체는 없다.
작게는 '나' 크게는 '우주'라고 하는 오온은 끊임없는 에너지정보체의 변화하고 흐르는
순환/윤회하는 과정속에 있을 뿐이다. 잠시 잠깐 因緣假合으로 일어났다 사라지는 과정속에
現象일 뿐이다.
大乘正宗의 실천행이 妙行無住다. 묘행과 무주는 同意異語이다.
묘행은 無執着行을 말한다. 眞空妙有, 참으로 봤을 때는 텅~비었는데
고정되고 불변하는 실체가 없는데도 묘하게 있다.
보시에는 재시 법시 무외시가 있는 있는데 어떤 보시도 상에 머물면 안되고
아무런 조건 없는 보시 무조건적인 보시 아무런 대가 없는 보시 보시를 한다는 생각도 없는 보시를
사랑과 자비로 행해야 한다. 그리고 무주상보시한다는 상조차도 놓어버려야한다.
이 우주법계는 정확하게, 필요한 일이 필요한 순간에 벌어지고 있으며,
필요한 것이 정확하게 필요한 자리에 놓이게 되어 있다.
부처님의 성품이 이 우주법계에 여여하게 충만하여 비추고 있을 뿐이다.
다만 인연 따라 부처의 성품이 가지가지의 모습(妙有)과 行(妙行)으로써 나뉘고 있을 뿐이다.
이 우주법계의 모든 것들은 각자 저마다 있어야 할 그 자리에 인연법이라는 법칙에 따라 자리하고
있을 뿐이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장백산(圓覺)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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