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화스님과 현대물리학

우주의 본생명 진여불성과 하나 되는 길

장백산-1 2014. 4. 13. 00:05

 

 

 

 

불성과 하나되는 길|영원한 나를 찾아서         

   # 마음을 하나로 모아 불성과 하나되는 길 / 청화스님


우리는 참선이 염불보다 훨씬 높은 차원에 있다고 생각하는 그런 잘못된

固定觀念을 버려야 합니다.  삼매는 참선과 거의 같은 뜻입니다.

우리 마음을 하나로 統一시켜서 宇宙의 本生命  眞如佛性과 '하나' 되는 것이,

이른바 참선의 목적입니다. 삼매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마음이 삼매에 든다는 것은, 산란스런 마음을 쉬어서 우리 마음이
宇宙의 本바탕, 宇宙의 本生命 眞如佛性과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삼매 또는 참선 가운데서 가장 쉬운 방법이 무엇인가?
기왕이면 우리 불자님들 쉬운 방법으로 하시고 싶어 하시겠지요?
가장 쉬운 방법이 염불삼매입니다.
해본 분들은 짐작하시겠지만, 우리 마음을 統一시키기가 얼마나 어렵습니까?
別別 生覺이 다 나오지 않습니까?
그 生覺들을 하나로 모아 가기가 얼마나 어렵습니까?
그렇게 어려우니까 화두란 법도 나왔단 말입니다.

천재적인 분들이나 과거 전생에 業障이 가벼운 분들은,
마조나 임제나 백장같이 그냥 바로 直指人心可能합니다.
그냥 바로 내가 부처란 것을 느낍니다.
그러나 범상凡常한 사람들은, 잡다한 정보과다 시대에서
좀처럼 우리 마음을 하나로 모아 통일시키기가 어렵습니다.
이른바 삼매참선에 들기가 어렵습니다.
이런 때 가장 쉬운 방법이 念佛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화두참선 할 때도 에 많이 걸립니다. 參禪痛이란 말입니다.
그와 같이 話頭에 따르는 은 있는데, 그 을 다스리는 方法은 별로 없습니다.
우리 불자님들 참선할 때 상기上氣가 되고 여러 가지 이 많지 않습니까? 
다스리는 것을 부처님 법으로 하면 참 쉽습니다.
이것저것 다 놔 두고서 염불하면 病이 다 고쳐집니다.

머리가 上氣되어서 곧 깨질 듯해도, 疑心하는 마음을 놓고서,

天地 宇宙가 無量의 功德을 갖춘 부처님으로 充滿해 있다,
이렇게 生覺하면서 나무아미타불 염불할 때면 病이 다 풀립니다.
법희선열法喜禪悅이라, 우리가 부처님 가르침인 법을 공부할 때는
행복감이라든가 몸도 마음도 가볍고 그런 것을 느껴야 되겠지요.
법에 대한 기쁨도 없이 공부하기는 곤란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