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과 마음공부

불성/마음

장백산-1 2014. 6. 5. 13:57

 

 

 

 

 

마음의 메아리

 

 

   

 

 

마음의 메아리 /  법정스님

 

내 마음이 따로 있고 네 마음이 따로 있는 게 아니다

마음은 모두 '하나' 뿐이다

한 뿌리에서 파생된 가지들이 내 마음이고 당신의 마음이다

불우한 삶의 이야기를 들으면 함께 눈물짓는 것도 그 때문이다

 

같은 뿌리에서 나뉘어진 한 쪽 마음이  아파하기 때문에

다른 쪽 마음이 함께 아파하는 것이다

이것이 마음의 메아리이다.

 

 

 

 

불성 (佛性)

 

森羅萬象 모든 것이 物質的  離合集散일 뿐  그것에 不變하는 것은 없는 것인가.

그렇지 않다. 여기서 불법(佛法)은 永遠한 부처의 性稟  卽, 佛性을 提示한다.  

 

佛性이란 變하지도 않고 輪廻하지도 않는,

그 무엇에도 拘束받지도 않는 모든 生命의 本來 性稟을 말한다. 

 모든 生命  어디에나 潛在해 있는 것이다. 

佛性은 個別的으로 獨立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어디에 있든 어는 것에 깃들어 있든지 關係없이 

누구에게나 똑같은 性稟인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佛性은 우리들의 業에너지에 가리워져서

그것의 깨끗하고 고아한 本來面目/本來 性稟이 숨겨져 있다

 

 

                                        

진정으로 마음을 닦는 이라면   (若眞修道人)

 세상의 허물을 보지 말고        (不見世間過)

  마땅이 자신의 허물을 보아라  (當自見己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