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자꾸 여자한테만 참회기도를 하라고 하나../ 법륜스님

 

스님은 왜 자꾸 여자보고만 참회기도 하라 하나..＜법륜스님＞

 

▒ 법륜스님 법문 중에서

 

요새는 젊은 사람도 우울증 환자가 많습니다.
첫째는 대인관계를 기피하고, 자학하고.. 자신이나 남에게 극단적인 폭력을 쓰기도 합니다.
이런 것들은 대부분 다 부모로부터 받습니다. 부모라는 건.. 엄마로부터 받는다 이 말입니다.
태아를 가졌을 때, 그리고 3살 이하 어렸을 때 엄마가 부부간에 갈등이나 시댁과의 갈등이나..
엄마가 처음부터 우울증 환자인 상태로 임신을 하면 이렇게 될 수도 있고..
원래는 우울증 환자가 아니었어도 임신 중이거나 나서 키울 때 그런 精神的 苦痛을 겪게되면
아이의 初期 心理狀態가 이렇게 形成이 됩니다.
이건 뭐 아이 잘못은 아니예요. 아인 뭐 어찌 해볼 수가 없었요..
心理 自體가 그렇게 形成이 됐기 때문에..

이럴 때, 첫째로 남편에게 참회기도를 해야 합니다.
그럼 왜 자꾸 남편에게 참회기도를 하라고 그럴까?
그런 심리적인 불안이 자기가 부모로부터 받은 사람도 있고 하지만
現象的으로 나타나는 것은 대부분 그 對相은 남편입니다.
사실 남편이 문제는 아니예요.. 남편을 대상으로 현재 일어나고 있다는 거예요.
일부 개중에는 시댁과의 갈등.. 그런 것도 있지만 요즘엔 옛날과 달라서,
옛날엔 남편보다 시댁이 더 문제였지만 요샌 대부분 다 둘이 살기 때문에
남편이 主 原因이다.. 이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본인이 남편을 原因으로 삼는다는 뜻이예요..
본인이 남편을 原因으로 삼고.. 그 心理現象이 아이에게 影響을 주기 때문에
남자 자체가 어떠냐.. 이건 제가 언급할 필요가 없습니다.
왜? 남편이 문제다 하더라도 애기 엄마가 그 影響을 遮斷시켜버리면 아이에게 아무 영향 없거든요.
또, 남편이 아무 문제 없더라도 자기가 그런 심리적인 錯覺을 해버리면 아이에게

큰 영향이 있기 때문에 이것은 남녀문제로서의 아내의 문제를 말하는 게 아니고
애기 엄마로서의 문제를 말하는 겁니다.
이걸 잘못 들으면 안 돼요..

스님은 왜 자꾸 여자보고만 참회기도 하라 하나.. 이러면 안 돼요.
이건 아이 문제니까 아이 엄마로서의 책임을 말하는 겁니다..
여성 남성의 문제가 아닙니다..
그래서 남편에게 진실하게 참회기도를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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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틱낫한 스님 말씀

길에는 차가 많이 다닙니다.
어린 아이하고 길을 건널 때
아이에게 관심을 갖지 않으면 아이는 언제든지 차에 치일 수 있습니다.
아이를 보호하려면 항상 아이와 함께 있어야 합니다.
어린 아이와 항상 함께 하는 것이 수행입니다.

우리는 자신의 수호천사가 되어야 합니다.
천방지축인 우리의 마음은 아이와 같고
이 아이와 같은 우리의 마음을 돌보는

엄마같은 수호천사가 필요한 데
깨어있는 마음이 바로 그것이며,
들숨날숨을 고요히 바라보는 마음
그 마음이 깨어있는 마음입니다.

 

▒ 부처님 말씀

기쁨과 자비 안에 기거하라. 설령 증오하는 원수들과 함께 있을지라도.
기쁨과 강건함 안에 기거하라. 설령 병든 몸과 함께 있을지라도.
기쁨과 평화 안에 기거하라. 설령 세상이 어지러울지라도.
항상 자신의 내면을 깊이 들여다 보고 온유함에 기거하라.

 

부처님 세계에서 (이완, 결가부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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