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과 마음공부

나는 누구인가 ???

장백산-1 2014. 10. 3. 00:11

 

 

 

 

 

 

   

 

 


* 나는 누구인가 *

                                                             覺牛 윤철근



나는 누구인가?
나는 누구인가?

나는 이렇게 生覺하고  나는 저렇게 生覺하며
춥다  덥다 배고프고 
졸리며 괴롭고 즐겁다 하면서
나, 나, 하지만
나는 누구인가? 물음에
분명히  答할 수 있는 者 얼마나 될까!

밝고 깨끗하여
근심 걱정 괴로움이 없고
不足함 없이 完全無缺하여
늙지 않고 죽지 않는 참나(眞我)는

無始無終의 眞貴한 寶物 中의 如意珠라고
온갖 말로 혀가 닳도록 설명해도 
말과 글로는 큰 利益이 없고

주부는 가사 일에  학생은 학교에서
논밭에서 직장에서 사회에서
목적과 꿈을 위해
여유 없이 분주히 살아가지만
眞正으로 바쁜 일은  나를 찾는 것 아닐까 ?


權力은 10년을 지나기 어렵고 
돈은 신기루처럼 사라지며

알뜰히 모은 재산 산처럼 쌓였어도
저승 갈 때에는
아무 것도 가져갈 수 없기에

텅~빈 손이 더 안타깝고 슬프게 하며
고생한 모든 것 虛無한데
허깨비 쫓아 貴한 一生  끝나 버리는가!

앉아 있을 때에도, 서 있을 때에도,

누워 있을 때에도, 말을 할 때에도

나는 누구인가?
나는 누구인가?

행여 몸에 피라도 나면 놀라 藥 바르고 治療하며 
몸에 좋다는 음식은 멀어도 찾아가고
징그러도 가리지 않는데 

노심초사 아끼고 보살펴도 100년을 지나기 어려워
땅속에 묻혀 썩거나  불속에 한 줌 재로 날릴 뿐이니 


이윽고 배반하며 냉정히 떠나가는 肉體에 愛着 말고
오늘도 내일도 不滅의 참나를 찾아야 하네

나는 누구인가!
나는 누구인가!

모양 없는 깨끗한 참 性稟 아는 날에  一長春蒙은 사라지고
生滅이 없는 平安 얻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