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과 마음공부

三身佛의 의미

장백산-1 2014. 11. 23. 15:37

 

 

 

Re: 삼신이란?  |수행고충 질문

또 불경에서는 삼신으로 法身, 報身, 化身佛을 말하는 바,

법신이란 진리의 본체를 , 보신이란 원만성취를 이룬 부처를, 화신이란 현상으로 나타나는 부처를

의미하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읍니다.

그런데, 삼신의 성취와, 삼신의 진화를 이야기하는 설법에는 당황스럽읍니다.

이때 삼신이라는 말에는 밀의가 있는 것 같읍니다. 그것이 무엇인가요?

------------------------------------------------------

 

 

석존께서 三身佛을 설하신 것은

부처님의 깨달음(智慧)과 行動力과 德性을 설하신 것입니다.

 

깨달음 자체를 淸淨 法身이라 하셨으니

法身佛은 바로 우리 마음의 本體를 들어 붙여진 琵盧遮那佛이라는 명호입니다.

그러니 우리 마음의 本體는 다 깨달음 그 자체입니다. 그래서 마음이 부처다라고 말하는 겁니다.

우리 불자들이 깨달음에 이르고자 그것을 알아보고자  얻어보고자 하는 것을 수행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깨달음 자체는 알수도 느낄 수도 볼수도 만저지지도

그 어떻한 방법으로도 명상으로도 참선으로도 알 수가 없습니다.

왜 그럴까? 눈은 눈을 보지 못합니다. 마음으로는 마음을 볼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내가 나를 모르는 것과 같습니다.

굳이 한마디 하라면 머리위에 머리얻지 마라. 애업고 애 찾지말라.

석가도 몰랐는데 가섭이 알겠는가.라고 말한 조사들의 답변을 들려 드릴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도 한 소리 하라면  그곳은 부처도 갈 수 없다!

 

그러면 그 마음이 어떻게 일어나는 것인가?

알수 없지만 다만 일어나고 사라지는 작용하는 느낌으로 알 수가 있습니다.

이것을 감각(感覺)이라하고 마음의 作用인 圓滿 보신(報身)이며 盧遮那佛이라 칭합니다.

그러면 사람이 부처다. 마음이 부처다. 너는 이미 구원겁전에 깨달아 있다 하는 말은 이 경지를 말합니다.

형상도 보이지 않고 모양도 없지만 감득할 수 있고 투득될 수 있는 경지 임으로 성불하십시요라고 말하여

이 경지까지라도 가라고 ,卽 모든 살아가는 것이 바로 부처의 行과 느낌과 感覺임으로 성불하라고 말합니다. 

 

그러면 化身이란 석가모니처럼 형상을 드러내어 사람 모습으로 나타남으로 화신(化身)이라고 합니다.

그러니 형상을 가지고 우리에게 어떠한 모습으로든지 드러내면

그것이 동물이든 식물이든 물건이던 돌이던 다 화신인 것입니다.

그러나 부처님 명호를 얻은 화신이라야 부처님 명호를 얻어 부처의 경지를 이루었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 인간들이 어떻게 살든 다 부처로 살지만

그 명호가 아직 석가모니불 외엔 부처의 경지에 오른 사람이 없기 때문에

化身이라하면 바로 석가모니를 칭하는 것으로 알뿐

누구라도 法身의 境地를 이루는 사람이 있다면 화신불로 그 명호가 우리들 가슴속에 살아

영원불멸 영생을 이루는 진정 법신불이 되겠지요.

 

언제 어디서나, 내가 누군지, 나는 왜 살아가는지를

스스로 회광반조하여 생활 자체가 부처의 삶이 될 수 있도록 삶을 사는것

그것이 수행이며 정진이며 선정을 닦는 길입니다.

부디 부디 살펴가소서

나무아미타불_()_

 

화엄정사 무명납승 원오 합장_()_